1. 기업 실적 뒷걸음질 때 은행은 이자수익 20조원 '나홀로 호황'
올해 상반기 금융업을 제외한 상장기업들의 순이익이 사실상 감소했지만 은행들은 이자이익으로 약 20조원을 벌었다. 상장사들은 성장이 확연히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은행은 '땅 짚고 헤엄치기'인 이자장사로 나 홀로 호황이다. 19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36개사(금융업·분할합병 기업 등 96개사 제외)의 상반기 순이익은 63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7% 증가했다. 사상 최대
순이익을 올렸던 지난해 상반기를 넘어서는 성적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착시효과'를 제외하면 순이익이 40조7천억원으로 7.3% 감소했다. 반면
국내 은행은 상반기 순이익이 8조4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4.0% 늘었다. 특히 이자이익은 19조7천억원으로 9.5% 증가하며 20조원에
육박했다.
2. 차량 야적장에 밀려든 바닷물…BMW, 침수차량 판매 논란
잇단 차량 화재로 도마 위에 오른 BMW가 이번에는 침수된 차량을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BMW 차량 1천여 대가 주차된 평택항 근처 야적장에 바닷물이
밀려 들어왔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BMW 차량 1천여 대가 늘어선 평택항
근처의 한 야적장입니다. 오후 6시쯤, 야적장 쪽으로 갑자기 바닷물이 밀려듭니다. 불어난 바닷물이 차량에 닿기 시작하자 몇몇 직원들이 달려와
황급히 차량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임시 야적장은 바다와 인접해 바닷물이 유입될 수 있는데도 아무 대책 없이 차를 세워둔 겁니다. 다른
수입차들이 주차 공간 장벽을 세우고 바닥 포장 작업을 하는 것과 대비됩니다. 전문가는 바닷물에 차량이 잠길 경우 각종 기기에 고장이 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3. "여보, 할 얘기 있어"…성실했던 남편의 '작은 반란'
손씨는 '제2의 인생' 계획을 고백한 지난해
8월 어느 날을 이처럼 떠올렸다. 그날로부터 약 1년이 지난 현재 그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날이 더워도 한주 최소 40시간 이상
공부한다. 버스 안에선 암기 과목 위주로 공부한다고 한다. 아직 혈기가 남은 30대라도 '사서 하는 고생'이 편할 리 없다. 공인중개사가 된다고
한들, 이전보다 급여 수준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 10년차 물리치료사 때 손씨의 월급은 450만원 정도였다. 서울 지역 직장인의 평균 월급
223만 원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손씨는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없지만 그것이 삶의 전부는 아니다"며 "공인중개사가 되면 스스로 수입
활동 방향을 정하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씨의 목표는 '무대 위 주인공' 같은 자기주도형 삶인
셈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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