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기실업자 18년만에 최다…구직단념 50만명 돌파

장기 실업자 증가는 구직 활동을 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 결과로 볼 수 있다. 고용 시장의 구조 악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장기 실업자가 늘면 시차를 두고 구직 단념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구직 활동에 지쳐 결국에는 취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1∼7월 구직 단념자는 월평균 50만7천 명이었다. 구직 단념자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1∼7월 기준으로는 올해 가장 많았다.

 

 

 

2.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제조업체 66.7% "북한 근로자 원한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국내 중소제조업체 10곳 중 7곳은 북한 근로자를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근로자를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 600개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활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 근로자 대신 '북한 인적자원을 활용하려는 의사가 있다'라고 응답한 업체가 66.7%에 달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의사소통 문제와 높은 인건비 등으로 고용에 애로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활용의사가 있다라고 응답한 업체의 70% 가까이가 북한 근로자를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북한 근로자 수요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일감부족' 현대重, 결국 해양플랜트 공장 매각

현대중공업(009540)이 해양플랜트 모듈을 제작했던 온산공장(해양 2공장)을 매각한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 11월 이후 해양플랜트 수주가 끊기면서 2016년 1월부터 온산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 자재, 장비 등을 쌓아두는 공간으로 활용해 왔다. 현대중공업은 당시 가동을 중단하면서 "공장 폐쇄는 아니다. 작업 물량이 확보되면 다시 가동한다"고 밝혔으나 수주가 기약이 없자 결국 매각하기로 했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온산공장 등 유휴 생산부지 매각을 결정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온산공장은 해양플랜트 작업 물량이 많을 때 매입했던 공장인데, 일감이 줄면서 유휴부지가 됐다. 매각을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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