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野, '한덕수 탄핵' 준비는 끝냈다…"계엄 직전 '권한 없는' 국무회의 소집은 '내란 가담죄'"

"계엄 선포 직전 밤 9시,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소집 권한도 없는 국무회의를 열었다. 계엄에 적극 가담한 것이다. 탄핵 사유는 충분하다." "당장이라도 '한덕수 탄핵안'을 발의할 수 있다. 내란 진압과 국정 안정, 이 두 문제가 충돌한다면 내란 진압이 우선돼야 한다. 총리가 없으면 부총리 체제로 국정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4번째 탄핵소추안(탄핵안)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박성재 법무부 장관·조지호 경찰청장에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한 총이 장전된 것이다. '총리 탄핵안'을 작성한 김용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그 방아쇠를 잡았다.

 

 

2. 尹 체포하라” 탄핵 가결 후 전국서 집회…보수 단체도 “퇴진 반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통과된 14일 이후 처음 맞는 토요일인 21일 전국에서 퇴진 촉구 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집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체포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다. 오후 3시 5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2만 5000명이 집회에 참석했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윤 대통령이 최근 헌재가 탄핵 심판을 위해 대통령실이나 경호처에서 보낸 서류 수취를 거부하고 수사 기관의 출석 요구에 침묵한 것에 대해 거세게 비판했다.

 

 

3. "법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은 필요없다"‥대구 광주 부산 대전에서도 집회

서울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와 광주, 부산, 대전에서도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탄핵이 인용돼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구 동성로에 응원봉을 든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차가운 바닥에 앉은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외쳤습니다.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탄핵안 가결 뒤 일주일이 지났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며 윤 대통령이 조사에 조속히 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4.  '탱크부대장'도 롯데리아 갔다‥계엄에 전차동원 계획 사실로?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이 계엄 당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주도한 '2차 롯데리아 회동'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 여단장은 이 모임 이후 정보사령부 판교 사무실에서 다음날 새벽 계엄 해제 때까지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내란에 전차부대까지 동원하려 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계엄 당일인 지난 3일 오후 5시 반쯤, 정보사 판교 사무실에 도착한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경기도 파주 서부전선 최전방을 지키는 핵심 전차부대인데도, 상부 보고도 없이 이틀 휴가를 내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판교 사무실에 가기 3시간 전, 구삼회 여단장이 노상원 씨가 주도한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계엄'이 만든 대선후보…이재명 대안 없는 野, 우원식 존재감 부각

'12·3 계엄 사태'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야권 내 차기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표 외 야권 대선 후보로 처음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7%를 기록하며 1위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비록 1%라는 낮은 수치였으나, 조사 방식이 응답자가 스스로 답한 인물을 기록해 집계하는 주관식이었다는 점에서 우 의장에 대한 일정한 지지층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차기 주자로서의 우 의장이 처음 등장했다는 평가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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