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안공항 여객기 충돌-폭발 사망자 96명으로 늘어…2명 구조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9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을 충돌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객 175명 중 한국인이 173명, 태국인이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2. 이제는 최상목 겨누는 野…헌법재판관 임명-특검 수용 압박
국회에서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가결을 이끌어낸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선택을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헌법재판관 임명과 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 수용에 나서지 않으면 최 권한대행 뿐 아니라 순번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되는 국무위원에 대한 ‘줄탄핵’도 강행하겠다고 경고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임명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최 권한대행에 대해서도 탄핵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초유의 ‘대행의 대행’ 체제가 현실화됐다. 여당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표결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곧장 헌법재판소로 달려갔다. 대행의 대행 체제를 맞닥뜨린 집권 여당으로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 총리 탄핵심판을 각각 지켜봐야 하는 동시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으로 헌법재판소 판단을 구해야 하는 ‘역설적 상황’에 놓였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27일 오후 곧바로 탄핵소추안 관련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
4. "그냥 그때 살 걸"…10억 하던 아파트 14억 됐다 '비명'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만 가구 규모의 집들이가 예정된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에 수요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신축 아파트 전세 물건이 늘어나면 전셋값도 하향 안정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문1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라그란데’는 내년 1월 입주한다. 지하 5층~지상 27층, 39개 동, 3069가구 규모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아래쪽에 있는 1단지(2059가구)와 한국외대 인근 2단지(1010가구)로 나뉜다. 1단지는 신이문역, 2단지는 외대앞역이 가깝다.
5. 헌재, 최악 땐 4인…'대행의 대행' 속 '6인 체제' 선고할까
대한민국이 헌정 사상 초유의 ‘대대행’ 체제를 맞이하면서 헌법재판소의 6명 체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신임 재판관 임명 없이 ‘6인 체제’로 심리를 끝내고 선고까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오늘(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어제(27일) 오후 국회가 청구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심판 사건을 접수했습니다. 앞서 한 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신임 헌법재판관 3인 임명에 대해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임명을 보류하겠다”며 사실상 임명 거부 의사를 밝히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탄핵 추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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