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동훈 "이재명·조국과 같은 '후진 세력' 반드시 저지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경기 평택을 찾아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할 것인가, 전진하게 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유권자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 정책위의장인 평택병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전진하게 하고 싶다면,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하는 이재명, 조국, 통합진보당 아류와 같은 '후진 세력'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승리는 의무"라며 "우리가 반드시 승리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만들 것이기에, 우리에게 승리는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2. 이재명·김부겸, 양문석·박용진 공천 놓고 충돌선대위 파열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6일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후보 공천과 박용진 의원의 공천 승계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끄는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사이에 이견이 표출된 것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전열을 흐트러 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양 후보가 노 전 대통령을 '실패한 불량품'이라고 비하했다는 논란에 대해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표현의 자유"라고 일축했다.

 

3. 의협 간부들 구속영장 칠까수사 속도 내는 경찰의 '복잡한 속내'

대한의사협회(의협) 간부들의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경찰의 속내가 복잡하다. 수사선상에 오른 의협 전현직 간부들은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공의 이탈 이슈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린 데다 정부도 강경 대응 기조를 세운 만큼 일각에서는 경찰이 이들의 신병 확보에 나서지 않겠느냐고 전망한다. 그러나 구속영장을 신청해도 검찰 또는 법원에서 기각한다면 수사 동력이 꺾이고 당위성을 의심받을 수 있어 경찰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4. "전신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황상무님, 당신 말씀 본 뜻은 무엇입니까?

이틀 전 "MBC는 잘 들으라"면서 정보사의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파문이 커지자 오늘 "언론인과 사건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퇴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36년 전 테러 사건 당사자의 부인은 '황 수석의 테러 발언을 접하고 전신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 발언은 아직도 이 나라는 힘 있는 자를 거스르면 테러를 당할 수 있는 국가라는 뜻입니까?'라는 질문을 황 수석에게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5. 직접 캐서 팔자전멸했던 가상자산 채굴장 부활했다

지난 15일 오전 경기 평택시 오성면. 논밭 사이 좁은 도로를 지나자 214(65) 크기의 흰색 창고가 나타났다. 창고 안 철제 선반 위로 컴퓨터 모양의 채굴기 80개가 돌아가고 있었다. 선반 뒤로는 환풍기 2개가 채굴기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열심히 바람을 불어넣고 있었고, 직원들은 추가 구매한 채굴기 40여대가 놓일 선반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이 창고는 레이븐 등 각종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을 채굴한 뒤 이를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판매해 수익을 내는 채굴장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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