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자방 머물며 항암 치료"...애타는 암투병 환자들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들은 항암 치료 등을 위해 서울로 올라올 경우 이른바 '환자방'에 머물며 치료를 받곤 합니다. 하루하루 절박한 심정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의료 공백 장기화 우려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데 지방에서 서울을 매일 오가기 어려운 환자들이 찾곤 합니다. 국립암센터 앞에 있는 주택가 골목입니다. 일반 대학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룸 건물들 사이 '환자방'이라고 간판을 내건 곳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2. 5대은행, 홍콩ELS 팔아 수수료 1866억 벌었다

5대 은행이 올해 들어 만기가 돌아오고 있는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수료가 1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은 ELS 판매 자체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25일 이데일리가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홍콩H지수 연계 ELS를 판매해 얻은 수수료 수입은 1866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와 신탁 형태 판매 수수료를 합친 것이다. 은행은 주로 신탁 형태로 ELS를 판매했다.

 

3. "'이강인 인성 디렉터' 맡긴 적 없어"이준석, 홍준표 겨냥

홍준표 대구시장이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연일 비판하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홍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 자신의 페이스북에 "축구협회 비판을 하시는 것이야 자유이지만 정치인이 나서 이렇게 줄기차게 선수 개인의 인성을 운운하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누구도 홍 시장님에게 '이강인 인성 디렉터'를 맡긴 적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장면을 볼 때마다 우리 정치에서 자칭 보수진영이 자유주의의 이념적 최소치조차 갖고 있지 못하다고 느낀다""애초에 선수들 사인 간에 벌어진 일이며 당시의 상세한 정황이 어땠는지는 현장에 있던 이들만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공공의료'에 몰린 환자들교수들도 떠나나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혼란은 오늘(24)도 이어졌습니다. 대형 종합병원에서 진료받기가 어려워지면서 공공의료시설로 환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 8시 뉴스는 그 현장부터 가보겠습니다. 서울의료원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응급환자 보호자 대기실이 계속 가득 차 있었을 만큼 오늘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았습니다. 상급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이 발길을 돌려 공공의료기관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 서울의료원 응급실의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는데요, 저녁 7시 현재 수용 가능한 병상이 절반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5. 할리우드 발칵 뒤집더니깊숙이 침투한 딥페이크

도대체 어디서 저렇게 똑같이 생긴 배우를 찾았냐.” 배우들의 출연료를 비롯한 제작비가 나날이 커지는 미디어 업계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딥페이크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딥페이크는 '진짜 같은 가짜'를 구현해 리얼리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기술 도입 초기 단계에서 초상권과 일자리 위협 등 부작용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4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속 배우 손석구의 어린 시절로 등장한 아역 배우는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졌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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