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린스만의 재테크…“8년전 미국서도 위약금 64억 먹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이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임기를 1년도 못 채우고 경질되면서 대한축구협회가 잔여 연봉 지급을 앞둔 가운데 과거 미국 대표팀 감독에서 해임될 때 그가 챙긴 막대한 위약금 액수가 재조명됐다. 17일 축구계 등에 따르면 2011년부터 미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클린스만 감독은 2016년 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을 지휘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내 그해 11월 해고됐다. 2018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였던 터라 미국축구연맹(USSF)으로부터 20개월간의 잔여 연봉을 받아 챙겼다.
2. “윤두환” “백골단 부활한 듯”…카이스트 강제 퇴장에 비판 이어져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대전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항의하다 강제 퇴장당한 것을 두고 야당이 “입틀막(입을 틀어막는) 정부”, “윤두환(윤석열 대통령을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에 빗댄 말)의 부활”이라며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7일 국회 브리핑에서 “카이스트 졸업생의 ‘입틀막’, 사지 결박 사태에 대통령실은 ‘소란행위자 분리’, ‘불가피한 조치’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3. "부산남자라 관심 없다"던 조국… 입시비리 이번에도 유죄
2019년 우리 사회에 '공정성'이란 화두를 던진, 이른바 '조국사태'. 여론은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쪼개졌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와 관련한 의혹은 수사로 이어졌습니다. 2024년 2월, 지난한 법정 다툼 끝에 1심에 이은 항소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 대다수를 유죄로 판단하고 조 전 장관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4. 포천 논바닥에 버려진 서울 女초등생…성폭행 미수 그치자 불태워 유기
성범죄자를 중심으로 채워지는 전자발찌는 2007년 4월 '특정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을 통해 만들어졌다. 해마다 2월 22일이 되면 정부와 여성단체 등은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아동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자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러한 변화는 18년 전인 오늘, 경기도 포천 논바닥에서 심하게 불에 탄 어린아이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5. '뜨거운 안녕' 준비중인 푸바오…마지막 모습 담으려 '오픈런'
평일이던 지난 14일 아침 9시쯤. 경기 용인 에버랜드 정문 앞에는 10여개 출입구마다 긴 줄이 늘어섰다. 궂은 날씨에 우산을 펼치면서도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표정이 밝았다. 푸바오는 4월 초쯤 중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검역과 송환 절차 등을 고려하면 관객들과 작별인사를 할 시간은 한 달 정도 남았다. 이에 비성수기에도 푸바오를 보기 위해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은 평소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푸바오의 방사 시간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특정 시간대로 한정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시간제한제로 관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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