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억원대 보석금' 권도형 풀려난다범죄인 인도 늦어질 듯

가상화폐 테라 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난 3월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권도형씨가 풀려나게 됐습니다. 5억원 대 보석금을 내는 조건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건데, 한국이나 미국으로 데려오려던 절차도 더 늦어질 걸로 보입니다.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현지 시간 12, 권도형씨와 측근 한 모씨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각각 40만 유로, 우리돈 약 58천 만원을 내는 조건입니다. 현지 검찰은 재력 규모에 비해 보석금이 턱없이 낮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법원은 "이 액수라면 피고인의 도주 의욕을 충분히 꺾을 수 있다" 고 봤습니다.

 

2. 악취 진동하고 해충 들끓어방치된 해변 쓰레기에 '몸살'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의 이름난 해변이 요즘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이어진 호우와 강풍으로 부유물이 계속 떠밀려 오기 때문인데요. 쓰레기가 방치되면서 악취에 해충까지 들끓고 있습니다.

 

3. '철근 누락' 불안 확산입주예정자들, 전면 재시공 요구

지난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천장을 지탱하는 철근이, 설계와는 다르게 빠졌고 이렇게 철근 누락된 게 서른 여곳이 됐습니다. 불안한 입주 예정자들은 GS건설에 전면 재시공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설계와 다르게 천장을 지탱하는 연결 철근을 누락한건데, GS건설 자체 조사 결과 붕괴 지하주차장에는 연결 철근이 누락된 곳이 30군데가 더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추가 철근 누락에 대비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4. 김진표, "'한일 물잔 반컵, 국회가 채울 것"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세번째로 국회의장단과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양당 원내대표와의 만남을 제안하자 윤 대통령이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협치' 관련 대화가 오갔습니다. 야당 출신의 김진표 의장은 한일 관계에 남은 물잔 절반은 국회가 채우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5. 300만원 되찾은 관광객, K양심에 놀라 털썩’ 

한국에 온 러시아 관광객이 300만원 상당의 현금이 든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다시 찾게된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서울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에는 여행 와서 지갑을 잃어버린 한 관광객. K양심을 맛보고 감동하셨다는데요라는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이 지난달 7일 서울 중구 서소문파출소를 찾았다. 여성들은 파출소 앞에서 서성였고, 그중 1명이 머뭇거리며 파출소 안으로 들어갔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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