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 말종 짓 말라”…초등생 학부모에 비난 문자 보낸 40대 교사
40대 고등학교 교사가 영재교육원에서 자기 딸과 사이가 좋지 않은 초등학생에게 ‘네 부모에게 전하라’며 비난하는 내용의 카카오톡을 13차례 보내도록 강요하는 등 아동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정지원 부장판사는 14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여교사 A(47)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2. 청년에 가혹한 고용시장…2030 취업자 줄고 66만명 "그냥 쉰다"
고용시장이 2030세대에게 가혹한 환경으로 접어들었다. 취업자 수가 줄거나 정체상태이며 '그냥 쉬는' 이들도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20대(20~29세) 취업자 수는 373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6000명 감소했다. 이는 4월 기준으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창궐한 2020년 4월(-15만9000명)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취업자 수 감소에 따라 20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p) 떨어졌다.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아진 계층은 20대와 10대(15~19세)가 전부다.
3. "냄새 맡고 싶어" 故 박원순 시장 문자 공개한 김재련 변호사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그리는 다큐멘터리가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피해자를 대리해 온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가 지난 12일 당시 재판 기록들을 재차 공개하며 2차 가해를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김재련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1년 1월 14일 내려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1부 판결 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 판결은 박 전 시장으로부터 성추행 을 당한 피해자를 또 성폭행한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에 대한 판결인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 전 시장의 가해사실을 인정했다.
4. 조국-LH 이어 '김남국 코인'으로…지워지지 않는 野 '내로남불'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코인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모양새다. 김 의원은 개인적인 투자였을 뿐 불법 거래는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논란은 김 의원 개인의 '상습 투기' 의혹을 넘어 정치권 전반의 '코인 로비' 의혹으로 확산한 상태다. 특히 이번 논란이 불거진 이후 민심에 경고등이 켜진 터라, 민주당으로선 비상이 걸렸다. 당내에선 야권의 대규모 민심 이반을 불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입시 비리 의혹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동산 투기 사태를 잇는 '대형 악재'라는 우려도 나온다.
5. "처음엔 남편인 줄" 놀란 주인…CCTV 속 절도범 이 모습
아무도 없는 맥줏집에 몰래 들어와서 현금을 털어간 절도범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저희 쪽에 제보를 주신 피해 사장님은 CCTV에 잡힌 절도범의 행동이 정말 자연스러워서 자신의 남편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9시쯤 경기 시흥시에 있는 한 맥줏집,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가게 문 잠금장치를 열고 안으로 들어옵니다. 텅 빈 가게를 한번 훑어보더니 자연스레 계산대 쪽으로 향하고, 계산대 금고에서 현금을 빼내기 시작합니다. 현금 뭉치를 들고 유유히 가게를 빠져나가는 남성, 절도범이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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