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방비 대란에 '가스주' 폭발…임원들은 주식 팔아 차익 얻기도
주말마다 열리고 있는 광화문 집회에선 오늘(28일)도 난방비 폭등에 따른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가스비 인상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서일 텐데요. 이런 와중에, 도시가스 업체들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주가가 지난해 대비 두세 배씩 오른 곳도 있었습니다.
2. “일본 정부, 한국 재단이 강제징용 배상금 지급 땐 사죄담화 계승 검토”
한국 정부가 국내 재단을 통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 대신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 일본 정부는 ‘반성’과 ‘사죄’를 담은 과거 담화를 계승한다고 입장 표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결정할 강제징용 문제 해법과 여론을 지켜보면서 문서 발표나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의 기자회견 형식으로 반성과 사죄를 언급한 과거 담화를 계승한다는 견해를 설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이러한 방안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한일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이는 윤석열 정권을 지원하고 미사일 도발을 거듭하는 북한에 대응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교도통신은 짚었다.
3. “잘 사니까 킹크랩 사와” 새신랑 앗아간 농협 갑질…노동부 특별감독
전북 장수군의 농협에서 결혼 3개월 차 30대 남성 직원이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하다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고인의 유족이 직접 자세한 내막을 전하고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농협을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망한 직원 고(故) 이모씨의 동생 이진씨는 지난 26일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인터뷰에서 “2022년 권모 센터장이 부임하면서 지속적인 괴롭힘이 시작됐고 지난해 9월27일 1차 극단적 선택(시도) 사건이 있었다”며 “(결국 형은) 본인의 근무지였던 농협의 자재 창고 앞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4. “빌라왕 사태는 임대차3법의 부작용...피해자 구제책 마련돼야”
“개인 간의 민사 문제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피해자의 대부분이 2030 사회초년생이라는 점에서 예방책과 더불어 실질적인 금융 구제책도 마련이 돼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대표변호사(37·변시 4회)는 매경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빌라왕’ 사건에 대해 “부동산 시장이 좋을 때는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 것이 쉽고 임대차 보증금도 상승하는 추세여서 지금과 같은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지는 않았다”면서 “기존에 전세사기 수법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보기보다는 최근에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그동안 짧은 시간 내에 가파르게 집값과 전셋값이 상승하며 발생한 부작용으로 볼 수 있다”며 이 같이 진단했다.
5. 박지원 “윤 대통령, 당권 주자에 총기 난사···총선 전 보수 분열될 것”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8일 “어떤 대통령이 당 대표(선거)에 못 나오도록 이렇게 극심하게 총기 난사를 하나”라며 “나도 정치를 오래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대구 수성구 한영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초청 ‘만약 지금 DJ(김대중 전 대통령)였다면’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차기 국민의힘 대표 유력주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은 대통령실과 친윤석열계 의원들의 전방위적 압력과 지지율 하락을 이겨내지 못하고 최근 불출마 결정을 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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