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尹의 격노와 장제원의 거친 비난…'나경원과는 끝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 대사 직에서 해임했다. 나 전 의원이 이날 오전 사직서를 제출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뿐만 아니라 사의를 밝히지 않은 기후환경 대사까지 모두 해임한 것이다. 해외 순방을 마친 뒤 인사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사표 수리'가 아닌 중징계 '해임'을 선택하고 후임 인사까지 전격적으로 결정한 점에서 나 전 의원을 향한 윤 대통령의 분노가 적지 않음을 짐작케했다.
2. “北, 카카오 daum을 ‘daurn’으로 위장해 비밀번호 탈취 시도”
북한의 해킹조직이 카카오(Kakao)를 위장해 사이버 공격을 진행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다. 이날 RFA에 따르면 한국의 사이버보안업체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난 13일 “북한이 한국의 대형 모바일·인터넷 기업 카카오를 위장해 사용자들의 비밀번호를 탈취하려는 피싱(phishing)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피싱 이메일은 ‘[긴급] 지금 바로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라는 제목을 통해 포털서비스인 ‘다음’의 이메일 서비스로 위장했다.
3. 음주운전 사고로 엄마 잃고 은둔하는 우등생…“가해자는 항소”
음주운전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수개월째 은둔생활을 하는 10대 청소년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방송에 나온 사고 관련 정보를 통해 실제 사건을 추적, 해당 사고를 낸 가해자를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영재반 우등생이었다가 은둔하게 된 중학교 2학년 아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4. "이태원 참사 때문"…이창용 총재 발언에 유가족 분노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 총재가 이태원 사태 등으로 지난해 4분기 경제 지표가 나쁘다고 언급하면서다.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 대표는 1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협의회·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주최 3차 시민추모제에서 이 총재의 발언에 대해 "정부에서 경제를 내팽개쳐 바닥을 찍은 경기를 이태원에서 희생된 아이들에게 떠넘긴다"고 비판했다.
5. "엄마랑 잘래"…이 말에 3살 아들 뺨 피멍 들도록 때린 아빠
엄마와 함께 낮잠 자고 싶다며 보채는 아들(3)의 뺨을 멍들도록 때리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2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9형사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7월10일 낮 2시쯤 피해자의 신체에 손상을 주거나 신체의 건강 및 발달을 해치는 신체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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