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애 찾아주세요" "영안실 부족해"시신이송된 병원도 '아비규환'

30일 오전 14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을 방문한 한 여성은 병원 관계자의 말에 오열하며 주저 앉았다. 건물 앞에서는 가족과 친구를 기다리는 사람들 10여명이 서성였다. 병원 영안실 건물 앞에 선 구급차에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시신 20여구가 모포로 덮여 줄지어 있었다. 이태원동 일대 '핼러윈 데이'에 발생한 압사사고로 대다수 사망자가 이송된 이태원 인근 순천향대병원은 아비규환이 됐다. 현재까지 사망자에 대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까 하는 걱정에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대기 중이다.

 

2. 박병화, 출소 후 수원 거주하나주민들은 항의 집회, 도는 강력 반대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의 출소가 임박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30일 오후 지역 주민들이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도 성범죄자의 경기도 내 거주를 강력히 반대한다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성범죄자가 출소해 지역 내 갱생보호시설에 입소하는 문제를 경기도가 대응하는 데 현행 법령상 한계가 있다성범죄자 출소 때마다 시민들이 불안에 떨 수밖에 없는 현행 보호관찰제도와 관련, 전면 개선에 나서줄 것을 법무부에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했다.

 

3. 남욱, 대장동 재판서 김만배, 나머진 이재명 측 지분이라고

대장동 재판에 나선 핵심인물들 입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름이 계속 나오는 상황입니다. 어제는 남욱 변호사가 가세했는데요. 대장동 개발을 앞둔 2015년 한 술자리에서 지분을 얼마씩 나눌지 얘기를 했다, 그런데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측 지분 얘기를 들었다, 말한 사람은 김만배 씨였단 겁니다.

 

4. 금융위기보다 더 큰 고통 온다건설사-2금융 연쇄부도 우려

서종대 주택산업연구원 대표는 집값이 금방 반등할 수 있다거나 주택가격이 서서히 하락하는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론은 접어야 한다면서 정부와 건설업계는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길고도 고통스러운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후 정부는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고 수출을 늘리는 등의 정책수단이 있었지만,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정책수단이 극히 제한적이라면서 수도권 외곽 지역 주택가격은 40% 내외, 서울은 30% 내외 하락하는 주택 시장의 경착륙이 우려된다고 했다.

 

5. 론스타 '스모킹 건' 발견... 그들은 알고 있었다

얼마 전 한국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제기한 국제투자분쟁의 결과, 3천억 원을 물어줘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일부 패소라고는 하지만 청구금액이 원체 컸던 탓에 엄청난 액수의 국민 세금을 론스타에 건네줘야 하게 된 거죠. 잘 아시는 것처럼, 론스타 사건은 2003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숱한 논란과 의혹이 있었죠. 헐값 매각이다, 불법 매각이다 라는 논란부터 시작해 론스타와 이른바 모피아들, 그리고 법률사무소 김앤장의 삼각 커넥션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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