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이든 중동 지역 방문 중에.. 이란, '드론 전단' 훈련 공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지역을 순방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 해군이 현지시각 15일 국영 IRIB 방송을 통해 '드론 전단' 훈련 장면을 공개하며 대대적으로 드론 운용 능력을 과시했다. 영상엔 다수의 드론이 전함에서 출격해 특정 목표물을 공격하는 모습이 담겨져있었고, 잠수함에 탑재된 드론이 날아오르는 장면도 반영되었다.
이란 해군은 잠수함에서 무인기를 출격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최초의 국가가 됐다고 밝히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겠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선언 직후 이와 같은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채널 12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 핵무기 보유 저지를 위한 무력 사용 가능성을 묻자 "최후 수단"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2. 달라진 사이버 보안 위상. 반도체/원전과 동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5일 새 정부의 5대 과학기술 분야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사이버 보안을 반도체, 소형원전(SMR) 등과 함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유망 신산업으로 선정했다. 보안업계는 이에 대해 윤석열 정부 들어 사이버 보안의 위상이 달라졌음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억제->보호->탐지->대응으로 이어지는 4대 방어체계를구축하고,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 기술 개발을 강화하여 보안산업을 사이버 방위산업으로 전략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버 보안 산업 육성과 함께 인재 양성도 특히 강조되었다. 이와 함께 '사이버 예비군' 창설 계획도 전해졌는데, 전쟁 양상이 하이브리드전으로 변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을 안보 차원에서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
3. 고물가에 짠테크 뜬다. 유토기한 임박/리퍼 상품 인기
소비자 물가부터 금리까지 올라가면서 플렉스(소비과시) 대신 짠테크가 뜨고 있다. 저렴한 리퍼 제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해 할인 폭이 커진 제품을 찾고, 명품에서도 리퍼나 중고제품을 찾는 것이다. 롯데 홈쇼핑은 올해 2분기 유통기한 임박 상품과 리퍼 상품 판매가 1분기보다 큰 콕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리퍼 제품은 2분기 일평균 주문건수가 1분기보다 10%증가했고, 유통기간이 인박해 할인율이 높아진 식품과 건강식품 등도 2분기 일평균 주문 건수가 30%까지 늘었다. 편의점에서도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음식을 싸게 파는 서비스를 제공중인데, 세븐일레븐은 전국 1만여개 매장에서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할인하는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라스트오더 이용객은 2030 세대의 젊은 층이 60%에 해당한다.
4. 굴욕당한 NFT
넷마블이 업계 최초로 시도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부 캠페인'에 단 한명만 입찰한 NFT도 있을 정도로 처참한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오후 기준 각 NFT 입찰자는 1-2명에 그쳤으며, 제시가 역시 경매 시작가와 별 차이가 없는 한화 약 17만 4000원~ 19만원 수준에 머물렀다. 거품론에 투자자들이 대거 등을 돌리면서, NFT 신사업을 내세웠던 계임 업계도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세나콩즈' NFT 는 넷마블과 국내 NFT 선두기업 '메타콩즈'가 협업한 결과물로 글로벌 인기 게임과 국내 대표 NFT 기업이 손 잡은 대형 프로젝트임에도 관심을 글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NFT 시장이 혹한기에 접어들며 게임업계 고심도 커지고 있다. 게임사들은 자사 IP를 활용하여 NFT 발행에 나섰으나, 올해 들어 가격 급락, 거래량 절병 등 거품론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NFT 를 둘러싼 국내 가이드라인도 명확하지 않아, 사업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5. 산에 사는 일명 '아디다스 모기' 실제 더 독할까?
아디다스 모기의 정식 명칭은 흰줄숲모기로, 주로 숲에서 서식하고 가슴 등판과 다리 마디에 흰색 줄무늬가 있어서 그렇게 이름지어졌다. 흰줄숲모기는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 그리고 공격성으로 유명하다. 다만 지카바이러스의 경우 모두 해외 유입이라 토착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공격성의 경우 우리가 흔히 마주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저녁에만 흡혈활동을 한다면 흰줄 숲모기 일명 아디다스 모기는 대낮에도 사람에게 달려들며 옷을 뚫고 물기도 한다.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 이희일 과장은 "숲에서는 흡혈 숙주를 만날 기회가 적기 대문에 빠른 시간 내에 흡혈을 하고자 공격성을 발전시켰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흰줄숲모기의 경우 주로 나무 구멍의 고인 물에서 산란하기 때문에 사는 곳이 산이나 공원 등으로 명확하다. 활동 반경 역시 좁다. 따라서 캠핑 등을 할 때는 숲에서 떨어진 곳에 텐트를 치는 것이 흰줄숲모기를 덜 마주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
출처 :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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