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밀번호 없는 세상이 온다.
구글, 애플, MS, 네이버, 삼성전자를 포함한 IT 기업들이 비밀번호 없는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생체 인식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을 가지면서 '로그인할 때 휴대용 기기의 생체 인증을 이용해보자'라는 의견이 나오기시작했고, 여기서 사직된 것이 FIDO 얼라이언스이다. 2012년 페이팔, 레노버 녹녹랩스 등 6개 기업이 기업체 연합을 만들어 표준프로토콜은 만든 것이다. 10년이 지나며 라인, 삼성, 구글, 애플 등 40개 기업이 보드 멤버로 강비했다.
이처럼 표준을 만드는 이유는 비밀번호 없이도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FIDO 표준을 따르면 보안 수준이 가장 높은 AAL3를 만족시킬 수 있다. 2014년, 모바일 앱에서 생체 정보로 로긍니할 수 있는 기술 표준 FIDO 1.0이 공개되었고, 이어서 웹에서 쓸 수 있는 기술 표준인 FIDO 2.0도 공개되었다.
이로 인해 2014년 2월 삼성전자와 페이팔이 최초로 지문인식을 통해 페이팔을 쓸 수 있도록 하였다. 애플, 구글, MS 3개의 빅테크 기업은 지난 5월 5일 비밀번호 없는 로그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세 기업은 공동 성명에서 "내년 쯤 새로운 플랫폼을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 경찰청, '서장회의' 경찰 56명 감찰 착수. 이유는 "복종 의무 위반"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경찰청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총경)을 대기 발령하고, 현장에 참석한 총경급경찰관 56명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경찰청이 대기발령/감찰 착수의 근거로 든 규정은 국가공무원법 제57조 '복종의 의무'이다. 그러나 주말에 자율적으로 모인 회의를 두고 경찰 지위부가 규정 위반이라 못 받은 것이 온당한지의 여부를 두고 격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경찰국 신설을 골자로 한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경찰국 설치와 지휘규칙 제정 등의 경찰 통제안에 대해 "역사적 퇴행"이라면서 부적절하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3. '범죄도시2' 이은 천만영화 어떤 영화가 될까.
영화산업 상반기 매출이 코로나 19 패데믹 직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됐다. 영화관 내 취식이 허용되는 등 외적인 여건이 좋아지고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했기 때문이다. 영화산업이 점진적인 상승추세를 이어감에 따라 '범죄도시2'를 이을 다음 천만 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천만 영화 후보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다. '한산: 용의출현'은 영화 '명량'(2014)의 후속작이자 프리퀄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또 다른 국내 기대작은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안팎으로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달 3일 개봉한다.
한편 올해 국내 관객들이 기대했던 '외계+인'(감독 최동훈)은 엇갈리는 평가 속에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사회 당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뉜 것이 초반 흥행 부진의 요인으로 꼬힌다. '외계+인'은 총 2부작으로 1부는 지난 20일 개봉했고, 2부는 2023년 개봉 예정이다.
4. YTN 전 노조위원장, 조합지 4억 횡령.
신호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장은 22일 사내 공지를 통해 "전임 13대 집행부의 지부장을 맡았던 A씨가 자신의 임기동안(2018년 8월부터 2020년 3월) 4억 원대의 조하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7월 20일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2년이 넘도록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이유는 2020년 8월 출범한 현 집행부는 A씨로붙 사무국장이 보관하던 입출금 통장을 포함한 통장 4개의 잔액을 인수인계 서류로 넘겨받았으나, 통장 3개의 실제 잔액은 0원인 상태에서 서류상의 숫자로만 인계되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때 인수인계 서류와 모든 통장의 잔고를 맞춰서 확인했어야 하나, 입출금 통장 외에 나머지 통장 3개는 쓰지않고 묶어두는 통장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서류상의 금액만을 보고 넘어간 것이다. 현 노조 지행부는 이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작업에 착수했다.
5. 우크라 곡물수출 합의 이튿날, 러 미사일 우크라 항구 타격
2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는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협상안에 서명했다. 기뢰가 깔려있던 흑해에 안전항로를 마련하여, 그간 러시아군의 흑해 항구 봉쇄로 주요 식량 수출국이던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길이 막히면서, 흑해 주변에 묶인 우크라이나산 밀만 2000만~2500만 톤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협상이 타결된 이튿날인 23일(현지시각) 러시아 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에 피격당했다. 사상자 발생 여부나 항구의 구체적 피해상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날 공습과 관련하여 직접적으로 입장을 표면하지는 않았지만, 터키 측에는 자국과 무관한 공격이라는 식으로 관여 사시을 부인하고 있다.
출처 :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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