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제놀이 빠진 尹, 혈세낭비 볼수 없다”…靑국민청원 4일만에 4.3만 동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 귀빈 만찬 장소로 신라호텔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진 뒤 이를 비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된지 4일 만에 4만 3천명이 넘는 인원의 동의를 얻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청원글을 작성한 청원인 A씨는 "'황제놀이'에 빠진 혈세 낭비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이 청원으로 국민의 분노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6일 게재된 청와대 영빈관 놔두고 고급 호텔에서 만찬을 여는 윤 당선자의 취임식을 반대한다'는 제하의 청원글은 이날 오전 1시 10분 기준 4만 3263명의 동의를 얻었다.
2. "감히 소고기를 사먹었네요" 尹·安에 쏟아진 '분노의 반성문'
전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때 아닌 '소고기 반성문'을 보내고 있다. '1호 공약' 파기 논란에 안 위원장의 발언이 기름을 끼얹으면서 자영업자들의 분노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30일 인수위 홈페이지 내 '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소고기 발언을 둘러싼 반발과 윤 당선인이 대선 당시 약속한 손실보상 원안을 지키라는 요구가 들끓고 있다. 새 정부의 코로나19 피해 지원금 지급 방식의 윤곽이 드러난 직후 이같은 '분노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
3. 집값 상승은 '영끌'과 코로나 때문…'달나라 대통령'의 핑계?
이틀 전 30대 중반의 '아는 동생'을 삼겹살집에서 만났습니다. 그는 요즘 죽을 맛이라고 했습니다. 1년 전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자금 마련)'로 산 서울 강북의 소형 아파트는 매입가격보다 1억원 낮게 거래되는데, 매달 은행에 내야 할 대출 이자는 계속 늘어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는 며칠 전 JTBC에서 방영된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의 특별대담('대담 문재인의 5년')을 얘기하며 소주잔을 연거푸 빠르게 비웠습니다. 그는 "코로나 전부터 집값은 급등했고 계속 오를 것 같은 불안감에 집 살 생각도 없고 집 살 능력도 안 되는 나 같은 사람을 영끌 대열에 몰아넣은 장본인이 누군데 코로나와 영끌 핑계를 대느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 日아베 연설하는데 한마디 했다가 끌려나간 30대...“‘푸틴과 비슷”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사는 남성 A(34)씨는 2019년 7월 참의원 선거 유세 때 JR삿포로역에서 연설을 하던 아베 신조 당시 총리에게 “아베, 그만둬”라고 야유를 보냈다. 그러자 곧바로 경찰관들이 달려와 A씨를 강압적으로 붙잡고 5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끌어냈다. 경찰관들은 “민폐다”, “조용히 듣고 있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라며 그를 힐난했다. A씨는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시민단체에서 일하고 있었다. 격차 확대로 갈수록 생활이 힘들어지는 약자들의 분노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장기집권을 이어가던 아베 총리의 연설회장을 찾은 것이었다.
4월20일 방송된 CJ ENM 계열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출연했다. 예고가 나온 직후부터 논란이 터졌다. 《유퀴즈》는 원래 유재석과 조세호가 길거리에서 일반 서민들을 무작위로 만나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었다. 일반인에게 상금 100만원이 걸린 문제를 내기도 했다. 그랬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최근 유명인들이 등장해 서민적인 색깔이 사라져 간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민들이 상금 100만원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지만, 이제는 그런 훈훈함도 옅어져 간다고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던 차에 대통령 당선인까지 나오니 프로그램 성격이 너무 크게 달라졌다는 논란이 터진 것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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