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40일만의 쾌거... 비관주의 뚫고 팔 걷어붙인 국민들
가장 늦게 시작했지만, 가장 빠른 속도로 맞았다. 2021년 10월 23일 오후 2시, 드디어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시작 240일만이다. 미국 <뉴욕타임스>의 '백신 접종 추적 시스템' 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는 19번째, OECD 국가 중에는 10번째로 '접종완료율 70%' 국가가 됐다. 전문가들은 국민들의 높은 접종 참여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2. 한국 ‘오징어게임’ 따라하는 중국, 재미없다는 일본
넷플릭스가 253억원을 제작비로 투자하고 약 1조원의 가치를 창출한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은 456명의 참가자들이 상금 456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17일 첫선을 보인 이후 총 94개국에서 ‘오늘의 톱(TOP) 10’ 1위에 올랐다. 중국 제작사들이 한국 콘텐츠를 표절하는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중국은 한국의 ‘쇼미더머니’를 베낀 ‘랩 오브 차이나’를 제작했고, 최근에는 ‘오징어의 승리’라는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가 비난을 받았다.
3. 남욱 녹취파일이 '유동규 기소' 결정타...'배임 제외 꼬리자르기' 논란 가중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기소한 배경에는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과 이후 입수한 남욱 변호사의 녹취파일과 이들의 증언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속영장 청구 때 적용됐던 배임 혐의가 제외되는 등 윗선을 향한 수사에는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지난 21일 유 전 본부장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약속)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0여 년에 걸쳐 아동이 포함된 신도들을 성 착취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목사는 어린 신도들을 세뇌하는 것도 모자라 어린 아들과 어머니를 근친상간까지 하게 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 김영민)는 22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청소년 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및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A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반윤석열(反尹)' 전선을 고리로 보수 표심 끌어안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홍 의원은 '확장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자신과 멀어진 장제원 의원이나 대선후보 경선 내내 각을 세웠던 하태경 의원도 끌어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23일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를 통해 2주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에 임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부도덕하고 부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이기려면 깨끗한 후보가 나가야 한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온갖 구설수와 비리로 대선 본선까지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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