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담배 냄새 맡으려고 집 매매한 거 아냐. 아파트 실내 흡연 멈춰달라”
공동 주거 공간인 아파트에서 간접 흡연에 고통 받던 한 입주민이 아파트 공용 엘리베이터에 흡연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붙였다. 지난달 26일 제보자 A씨는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실내 흡연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며 해당 내용을 제보했다. 제보자가 공개한 호소문에는 “최근 새벽 시간에 담배 연기가 계속 올라오는데 참을 만큼 참았다”며 “실내에서 담배 좀 그만 태웁시다” 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2. 신차 샀는데 수리 차량…들통나도 과태료 100만 원
중고차를 산 게 아니라 공장에서 출고된 새 차를 샀는데, 나중에야 차량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를 사는 고객한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는 겁니다.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지만 별 효과가 없어 보입니다. 올해 초 2억 원이 넘는 포르쉐 911 신차를 산 김 모 씨. 정비 센터를 찾았다가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판매업체는 뒤늦게 앞 범퍼 도장 수리를 인정했습니다.
3. “40세 이하 전례 없는 삶 살 것”…기후 위기 세대간 불평등 심화
요즘 태어난 아이들은 조부모 세대보다 평생 몇 배나 더 심한 기후 재해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VUB)의 빔 티에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2020년에 태어난 아이는 각국이 미래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현재의 약속을 지키더라도 평생 30차례의 극심한 폭염을 견뎌야 합니다. 이는 1960년 출생자보다 7배나 많은 폭염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4. 윤석열 손바닥 ‘王’ 논란..."지지자가 적어준 것" vs "무속인까지 개입하나"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일 당 대선 경선 TV토론회에 ‘王(임금 왕)’으로 보이는 문자를 적어 나온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전 총장 측은 “지지자들이 격려 의미로 적어준 것을 토론회 시작까지 지우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5차 TV토론 영상을 보면 윤 전 총장 왼쪽 손바닥 한 가운데 王으로 보이는 글씨가 작게 쓰여져 있다. 윤 전 총장이 경쟁 후보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 등에서 수 차례 손바닥을 들어 보이면서 글씨가 노출됐다.
5. “당장 1억을 어떻게 구하냐” 잔금대출 막힌 예비입주자들 ‘발동동’
“입주가 한 달 남은 시점에 대출기준이 바뀌었어요. 당장 1억원을 어떻게 구합니까. 말도 안 돼요. 사전예약부터 꼬박 11년을 기다렸는데… 내 집인데 입주도 못 해보고 송두리째 뺏기게 생겼어요.” (이달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입주를 앞둔 A씨) 정부가 대출규제를 강화하고 나서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던 실수요자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정부의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 따라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인 데 이어 집단대출까지 옥죄기 시작하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던 이는 물론 당장 입주를 앞둔 이에게도 빨간 불이 켜졌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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