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55)씨가 박영수 전 특별검사(69)의 인척으로 알려진 분양대행업체 A사의 이모(50) 대표에게 100억원 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박 전 특검 측에 1원도 전달된 게 없다"는 입장이고, 박 전 특검 또한 "전혀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돈의 '성격'을 두고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만배씨가 지난해까지 화천대유 법인으로부터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빌린 473억 원 중 100억 원은 분양대행업체 A사의 이 대표에게 전달됐다. 이 대표는 박 전 특검과 친인척 관계이다.
2. ‘성폭력’ 감독, 이름만 바꿔 슬쩍…이런 기만적인 복귀라니
2016년 영화 <꿈의 제인>으로 수많은 영화 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조현훈 감독은, 2018년 과거 자신이 저지른 성폭력 전력이 밝혀지자 “앞으로 일체의 공식 활동과 작업을 중단하고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는 말을 남긴 채 공개적인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진 사이, 그는 ‘주진’이라는 필명으로 드라마 각본을 작업했다. 티브이엔(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홈타운>이다. 드라마가 2부까지 방영된 시점에서 ‘주진’이 조현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조현훈은 “당시에도 지금도 그 일을 부정하거나 숨기려고 하는 의도는 없었고 여전히 반성하며 피해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3. "나는 마스크 벗고 다녀"…광화문 모인 국민혁명당 지지자들
코로나로 또 걱정인 게 오늘(2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개천절 연휴죠. 당국은 이 기간 동안 집회를 열면 처벌하겠다고 했지만 전광훈 씨의 국민혁명당은 오늘도 광화문 일대에 모였습니다.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고 말하고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혁명당이 연 '국민 서명 및 1인 걷기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든 지지자들입니다.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스크 없이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4. 조직력으로 홍준표 누른다…윤석열, '30만 조직' 달인 영입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경선 전략을 '조직력'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양강 경쟁상대인 홍준표 의원이 상대적으로 조직력 측면에서 약한 만큼 조직력을 통해 당심을 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대장동 특혜 의혹'과 윤 전 총장을 향한 '고발 사주 의혹'으로 여야가 충돌하면서 윤 전 총장에 보수 표가 결집하는 조짐이다, 여기에 조직력을 더해 '윤석열-홍준표' 양강구도를 윤석열 원톱 구도로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5. 서학개미 `제2 타미플루` 코로나 치료제 개발 美머크 주가에 관심 왜?
미국 제약업체 머크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 알약이 입원 가능성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자체 연구 결과를 내놓으면서, 머크의 향후 주가에 서학개미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로인해 과거 신종플루와 조류독감 치료제로 쓰였던 ‘타미플루’를 개발한 스위스 로슈(Roche Holding)의 당시 주가 흐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2일 CNBC 등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일(현지시간) FDA가 머크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승인을 가능한 빨리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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