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고 김치냉장고 샀는데…5만원권 2200장 함께 배송
온라인에서 구매한 중고 김치냉장고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1억원이 넘는 현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45분께 중고로 구매한 김치냉장고 외부 바닥에 5만원권 지폐 1억1000만원(2200매)이 부착돼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도민 A씨로 최근 온라인을 통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중고 물품 업체에서 이 김치냉장고를 구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신고 당일 오전 10시30분께 중고 김치냉장고를 배송받아 청소하는 과정에서 현금 뭉치를 발견했다. 현금 뭉치는 냉장고 외부 바닥에 붙어 있었다.5만원권 지폐를 100매 또는 200매씩 묶은 뒤 비닐에 싸서 테이프로 붙여놓은 식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업체와 화물업자, 구매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현금의 출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 "지갑 없어도 OK" 네이버페이 앱 출시…신용카드 결제 기능까지
네이버파이낸셜은 주변 매장과 혜택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고, 오프라인 결제와 주문하기에 특화된 네이버페이 앱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하면서 끊김 없는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네이버앱에서 서비스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오프라인 결제, 포인트/멤버십 적립은 물론 주변 매장과 혜택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앱으로 이용자는 지갑 없이 간편하게 결제, 멤버십 적립, 쿠폰, 주문하기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결제 수단은 기존 페이포인트에서 카드까지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3. 부산 요양병원 돌파감염, 일반 접종자 900배...정은경 “부스터샷 검토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잠잠해졌던 요양병원에서 다시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는데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다.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선 돌파감염 비율이 18%에 달했는데, 이는 일반 접종자 돌파감염 비율의 900배 수준이다. 정부는 요양병원ㆍ요양원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검토 중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환자와 직원 229명 중 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돼 지난 3월 1차 접종을 했고, 5월 중순~6월 초 2차 접종을 했다.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AZ)를 맞았다고 한다.
4. 2학기 전면등교 결국 무산…4단계서도 고3, 초1·2는 매일 등교 가능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고3은 매일 등교할 수 있다. 고교생의 경우 2학기 개학 일주일 전부터 3주 동안 이어지는 ‘집중방역주간’이 끝나는 다음 달 6일 이후 4단계 상황에서도 전면등교를 허용한다. 다음 달 6일 이후에는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의 모든 학생이 전면등교가 가능해진다. 이처럼 거리두기 단계별로 등교 가능 인원을 확대키로 했지만, 유·초중등 학생 절반 가량이 몰려 있는 수도권의 경우 당분간 원격·등교 수업 병행이 불가피하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교육부가 당초 예고했던 2학기 전면등교가 무산된 것이다.
출처: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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