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수가 수돗물보다 생태계에 1400배 영향… 수돗물 마셔도 안전"
무더위에 목이 탈 때 들이키는 청량한 물 한 모금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편의점 진열대에선 제주 화산 암반수와 백두산 원시림 용천수, 알프스 빙하수 등 국경과 바닷길을 건너온 각종 생수가 저마다 ‘청정수’를 자부하며 고객을 유혹한다. 그러나 목마름이 가신 뒤 빈 페트병을 마주할 때마다 문득 찜찜한 기분이 밀려든다. 과연 ‘생수=청정’이라고 봐도 되는 걸까. 생수를 마시며 느끼는 죄책감의 ‘근원’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글로벌보건연구소(ISGlobal)’가 바르셀로나시를 표본 삼아 물 소비가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다. 5일(현지시간) 이 논문을 소개한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실제로 생수가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지구가 물에 잠길까 무서워"…그린란드 빙하가 녹아내린다
그린란드 빙하가 급격하게 녹아내리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최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하루 평균 80억톤(t)의 빙하가 녹아내려 총 410톤의 빙하가 녹아내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그린란드 빙하를 추적 관찰해 온 덴마크 연구단체 '폴라포털'의 발표를 인용해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를 5cm 높이로 뒤덮을 빙하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단체는 지난달 28일 하루에만 1950년 이후 가장 많은 빙하가 녹아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그린란드 빙하가 사라지는 속도는 평년 대비 2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로런 앤드루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빙하학자는 "대규모 해빙이 점점 흔하게 관찰되고 있다"면서 "2019년 하루 100억톤의 빙하가 녹았던 때 보다는 느리지만 해빙 범위가 북부와 서부 해안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3. 모텔 숨어있던 사기범, 출동 경찰 피해 도주하다 추락사
지명 수배를 받던 50대 남성 사기범이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하다가 추락사했다. 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서초구의 한 모텔 7층 객실에 사기범이 숨어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사기범으로 수배를 받던 A씨(51)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검거에 나섰다. 그러나 경찰이 객실 문을 열려고 하자 A씨는 영장을 요구하며 저항했다. A씨는 7층 객실에서 완강기를 타고 도망치다가 같은 건물 2층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4. 카뱅 접속장애 한투, "피해 접수신고시 검토 후 보상하겠다"
한국투자증권이 6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접속 오류로 피해를 본 카카오뱅크(323410) 투자자들에게 “보상 지급 기준에 의거해 검토 후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MTS는 개장 직후부터 접속이 안 되거나 접속 불량으로 주식 거래가 안되는 등의 오류를 겪었다. 실제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는 접속은 됐지만 “서비스가 지연 상태입니다”라거나 “약정된 계좌가 없다”는 등의 안내문이 반복적으로 떴다. 6일 카카오뱅크가 상장하며 장 시작 시점에 접속이 많이 몰린 끝에 MTS 접속 지연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출처:news.naver.com
'자유롭게 > it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1.08.09 (2) (0) | 2021.08.09 |
---|---|
주요뉴스 2021.08.09 (1) (0) | 2021.08.09 |
주요뉴스 2021.08.06 (3) (0) | 2021.08.06 |
주요뉴스 2021.08.06 (2) (0) | 2021.08.06 |
주요뉴스 2021.08.06 (1) (0) | 2021.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