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뱅 마통 금리, 시중은행 중 최고치

 

카카오뱅크의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주요은행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인상 폭도 시중은행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은행연합회 대출금리 비교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개인신용 1~2등급 대상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는 연 3.62% 수준이었다. KB국민은행(3.30%), 우리은행(3.27%), 하나은행(3.14%), 신한은행(2.94%), NH농협은행(2.86%) 등 5대 은행 중 가장 높다. 다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3.16%)와도 격차가 있다. 올해 상반기 금리 인상폭 도 카카오뱅크가 가장 높았다. 카뱅의 1~2등급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는 지난해말 2.8%에서 6개월만에 0.8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기간 0.07%포인트 상승한 하나은행의 10배를 넘는다.

 

2. 몰라보게 핼쑥해진 전두환, “피해자에 사과할 생각 없냐”는 질문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군부의 헬기 사격 사실을 부정하며 목격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이 9일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광주로 출발했다. 전 전 대통령은 최근 언론에 공개된 모습과 상당히 핼쑥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 전 대통령은 9일 오전 8시 25분쯤 부인 이순자(83)씨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왔다. 회색 양복 차림으로 집 앞에서 손을 한 번 흔든 뒤 차량에 올랐다. 그는 취재진이 던지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생각 없느냐' 등의 질문에는 일절 답을 내놓지 않았다. 특히 이날 전 전 대통령의 안색은 7월 초 자택 앞을 홀로 산책하다, 한 신문사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을 당시와 상당히 달라진 모습이어서 이목을 사로잡았다.

 

3. "2050년 전세계 도시인구 3분의 1은 '물부족' 직면"

 

급격한 도시와의 기후변화로 2050년 전세계 도시인구의 3분의 1 가량이 물 부족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상하이, 뭄바이 등이 새로운 물 부족 도시 후보로 꼽혔다. 중국 베이징사범대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제출한 논문에서 "여러 사회·경제적 조건과 기후변화 시나리오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물 부족 상태에 놓일 수 있는 전세계 도시인구는 2016년 9억3300만명에서 2050 169300~2373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인은 급격한 도시화에 있다. 기존 인프라로는 급증하는 도시 거주자들의 물 사용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이로 인한 물 증발량 증가도 물 부족 상황을 심화시키는 요인이다.

 

4. 일요일 최다 '1,492명', 비수도권 확산…해운대 폐쇄

 

백사장을 수놓았던 파라솔이 사라졌습니다. 지난 주말 42만 명의 피서객이 몰리며 북적였지만, 오늘은 마치 폐장이라도 한 듯 한산합니다. 내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부산은 해운대를 비롯해 지역 모든 해수욕장이 문을 닫습니다. 여름 성수기에 해수욕장이 문을 닫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산의 오늘 신규 확진자는 90명, 지난 주말에도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비수도권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오늘 신규 확진자 1,492명, 일요일 발생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의 환자 비중이 최근 일주일간 40% 안팎을 기록하면서 수도권 '역전' 현장마저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휴가철이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2주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거리두기를 연장하기로했습니다.

 

출처: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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