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이트폭력 50대 유전자 검사해보니…18년전 장애인 성폭행범
지난 2003년 장애인을 때려 다치게 하고 성폭행한 인면수심 남성이 18년 만에 죗값을 치르게 됐다. 자칫 미제로 남을 뻔 했던 이 사건은 경찰의 DNA 대조 수사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장애인 강간, 상해치상 등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3년 5월 성남시 중원구 소재 야산에서 장애인 B씨(당시 20대)를 때려 다치게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고, 경찰은 현장에서 DNA를 채취하는 등 수사에 나섰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시간은 흘러 사건은 미제로 남게 됐다.
2. "전국 읍·면·동 3분의1, 인구감소 속도 심각"
"급격한 인구고령화로 전국 읍·면·동의 30%가 ‘인구 제로’ 위험에 처했습니다"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온라인 강연 '대한상의 인사이트'에서 '지역의 인구감소, 얼마나 심각한가'라는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유선종 교수는 "인구노후도, 가구노후도, 주택노후도 등 3가지 지표로 지역 인구 제로 가능성과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전국 읍면동 3492개 중 1047개가 인구 제로 위험에 처했다"며 "전체 읍면동 중 1904개는 도시재생이나 농촌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인구노후도가 2.0 이상인 지역을 '인구 제로 가능지역'으로, 인구노후도가 2.0 이상이면서, 가구노후도가 1.0 이상인 곳을 '인구 제로 위험지역'으로 분류했다. 주택노후도가 1.0 이상인 지역을 '도시재생 및 농촌정비 시급지역'으로 정의했다.
3. 일본 신규 확진자 1만 5645명…누적 확진자 100만 명 넘어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6일 NHK에 따르면 오후 6시 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1만5645명이 발생해 사상 최다치를 또다시 기록했다. 2020 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에서도 신규 확진자 4515명이 나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나아가 일본 매체들은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전국 곳곳에서 계속 퍼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전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많은 긴급함을 갖고 지금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감염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4. 자영업자비대위 대표 경찰 출석…“1인 차량시위, 감염법 위반 아냐”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소속 김기홍 공동대표가 6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 대표는 최근 비대위가 진행한 1인 차량 시위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기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의 1인 차량 시위는 감염병예방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자영업자들에게 앉아서 죽으라는 것인지, 폐업하고 빚더미 앉으라는 말인지 의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제게 변호인을 선임해 준다고 했지만 이 역시 거절했다”며 “많은 자영업자는 변호인을 선임할 능력도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했고, 저 역시 단독으로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겠다”고 덧붙였다.
출처: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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