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Z접종후 ‘희귀 혈전증’ 사망 30대, 백신 인과성 첫 인정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 남성 사례에 대해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했다. 2월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인과성이 인정된 첫 사망 사례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16일과 18일에 회의를 열고 이상반응 신고사례를 검토한 결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진단을 받고 사망한 30대 남성의 경우 사인과 백신 접종 간 인과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30대 초반 A 씨는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맞았다. 이달 5일 심한 두통과 구토가 발생해 약을 처방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8일 증상이 악화됐고 의식 저하가 나타나 검사한 결과 TSS 의심 소견이 나왔다. 추진단은 15일 전문가 회의를 통해 TTS로 판단했다. A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16일 오후 숨졌다.
2. 백신 맞은 한국인, 7월부턴 '무격리'로 이스라엘 간다
이렇게 방역수칙 풀어주는 것만큼 관심인 게 또 있습니다. 격리 없이 어느 나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집니다. 일단 저희 취재결과, 전세계에서 백신을 가장 빨리 가장 많이 맞춘 이스라엘이 격리없이 우리나라 국민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나라들끼리 맺는 이른바 '트래블 버블' 협정을 통해서는 괌과 사이판이 처음으로 문을 엽니다. 괌과 사이판 여행도 격리 없이 다녀올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이 나라들을 포함해 7개 국가와 이른바 '트래블 버블'로 불리는 안전여행권역 협상을 해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국가까리 백신 접종을 모두 끝낸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3. 새우튀김 '1개' 다음 날 환불 요구…쓰러진 분식집 사장님
코로나19로 배달 앱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배달 앱 회사, 그리고 이른바 진상 고객들의 갑질과 횡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보도를 여러번 전해 드렸는데요. 이제 이런 갑질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음식 점주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새우튀김 한개를 놓고 벌어진 한 음식 점주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이야기 먼저 보시고 나서, 배달앱 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4. “악성 리뷰 더 이상 못 참아!”…쿠팡이츠 사장님들 ‘집단 반발’
서울 동대문구에서 돈까스 집을 운영하는 정철진(48·가명) 씨는 최근 배달앱 리뷰 때문에 잠을 못 이루고 있다. 최근 한 고객이 배달 서비스가 엉망이었다며 별 1개와 함께 장문의 댓글을 달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해당 고객은 음식에 대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주소를 잘못 알려주는 등 소위 ‘블랙컨슈머’였다. 그러나 쿠팡이츠 배달앱 시스템 상 고객의 리뷰에 댓글을 달 수 없어 정 씨는 답답한 마음만 늘어갔다. 배달앱의 리뷰·별점 시스템에 대해 가맹점주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경쟁이 치열한 배달시장에서 리뷰 및 별점은 가게 매출과 직결될 수밖에 없음에도 배달앱이 이를 방관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쿠팡이츠의 경우 고객들의 댓글에 곧바로 대응할 시스템이 없어 예전부터 문제가 지적돼왔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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