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文부터 백신 맞으라"는 野에 "대통령이 실험대상이냐"는 與

 

 국내에서도 26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외국과 달리 한국에선 코로나 백신 1호 접종 대상자 선정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야권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모범을 보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여권에선 “국가 원수에 대한 모독”이라고 맞서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다. 원칙적으론 68세인 문 대통령은 1차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도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은 1953년생으로, 65세 이상이기 때문에 대상이 아니어서 1호 접종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2. 케임브리지대 "렘지어 논문 수정할 것"…일파만파 램지어 사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를 둘러싼 논란이 전세계 학계로 일파만파 커지는 양상입니다. 영국에선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수정할 뜻을 밝혔고, 하버드대의 다른 교수들은 램지어 교수에 대한 공개 비판에 나섰습니다. 한국에선 교수들이 미국 매체에 램지어 교수를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올리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3. 팔로워 110만 미얀마 모델 폭로 "군인들, 구급차에도 총 쏴"

 

 11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미얀마의 인플루언서가 국제 사회를 향해 군부 쿠데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미얀마 모델 파잉 탁콘은 20일(현지시간)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서 "전 세계 모든 정부에 진심으로 부탁한다. 미얀마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정부군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미얀마 군부는 평화 시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물론 구급차를 향해서도 총을 쐈다"며 "이는 내전이 아니라 민간인들을 향한 군인들의 만행"이라고 썼다.

 

 

4. 황당한 KBS…“국민 소득 올랐으니 수신료도 인상해야”

 

 KBS가 이번달 사보에 국민 소득이 올랐으니 KBS 수신료도 인상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실어 논란이 되고 있다. KBS 측이 소득과 수신료를 연결시키며 황당한 논리를 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KBS는 2월 사보에서 1981년 정해진 수신료(당시 시청료) ‘월 2500원’과 국민총소득(GNI)을 비교하며 수신료 인상 필요성을 제기했다. 당시에 비해 1인당 GNI는 17배 늘었는데 수신료는 41년째 2500원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5.  골프치며 격리’, 한국인 41명 방콕으로

 

 진짜로 왔다. 2월 18일 41명의 한국인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곧바로 골프장으로 이동해 15일간 골프장리조트에서 골프를 즐기며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골프장 자가격리'상품은 지난 1월 태국 정부가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관광상품이다. 코로나로 입국이 꽉 막힌 관광객들이 골프를 즐기며 15일간 자가격리를 하고, 이후 추가로 최대 15일은 태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태국 보건부는 이를위해 지난 1월 달 중부 깐짜나부리와 치앙마이 등 골프장 6곳을 허가했다. 18일 방콕 공항에 도착한 이들이 첫 한국인 관광객들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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