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옥이 될 줄 몰랐어요"'꿈의 직장' 카카오에 무슨 일이

 

 "꿈의 직장이 지옥이 될 줄 몰랐어요. 회사에서 저를 괴롭히고 그에 가담한 상사와 동료들을 볼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 쉬기가 힘들어요. " 익명을 요구한 30대 카카오 직원 A씨는 2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고백했다. 그는 2019년 한 상사에 대한 상향평가를 진행했는데, 그 내용이 해당 상사에게 그대로 전달됐다고 했다. 이후 상사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호소했다. 그는 "해당 상사가 회의에서 배제하고 티타임에 부르지 않거나 동료들에게 험담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왕따'를 시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극단적 생각이 자꾸 떠오르고 수차례 자해를 했으며 정신과에서 중증 우울증과 불면증 판정을 받아 1년 가까이 상담 및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 정 총리 의사협회 개탄스럽다총파업하면 단호히 대처

 

 정세균 국무총리는 의사협회가 총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불법적인 집단행동이 현실화된다면 정부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세균 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특정 직역의 이익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며칠 전 의사협회가 국회의 의료법 개정 논의에 반발하여 총파업 가능성까지 표명하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우려를 하시도록 만들었다 더구나 교통사고만 내도 의사면허가 무조건 취소되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3. 안철수 퀴어축제는 도심 밖에서”···보궐선거 판 흔든 성 소수자 논쟁

 

성 소수자 문제가 4월 보궐선거의 판을 흔들고 있다. 야권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안철수 후보가 성 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 퍼레이드 도심 밖에서 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파장이 여야 후보들을 덮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다른 야권 후보들은 물론 과거 대권 과정에서 성 소수자 문제로 홍역을 치른 바 있는 여권의 후보들도 일단 침묵하고 있다. 하지만 분위기는 입장을 밝혀야 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4. 입대한 지 6개월 된 공군병사괴롭힘 피해로 결국

 

 공군 20전투비행단서 2018 11월 최 모 일병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자대 배치를 받은 지 다섯 달 만이었다. 3개월 뒤 같은 부대 내에서 또 한 명의 군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역을 2개월 남긴 김 모 하사였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주변 사람들은 부대 내 괴롭힘 때문이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 특히 최 일병의 직속상관은 최 일병에게 업무를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으면서 일을 시키고, '명문대생인데 실망'이라며 모욕감을 주거나 인격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동료들의 증언이 나왔다. 관제사 업무를 했던 김 모 하사의 경우에도 직속상관이 김 하사의 실수 사례를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도록 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했다.

 

 

5. 비트코인 열풍에 불 질러놓고머스크 "가격 높다" 경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가격이 비싸다고 인정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수차례 SNS에 가상자산을 언급하며 가격을 띄워 온 그가 비트코인 투자 과열을 경고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0(현지시간) 머스크는 트위터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높아 보인다고 적었다. 비트코인을 두고 현금보다 덜 멍청한 형태의 유동성을 가졌다고 평가한 지 하루 만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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