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11.02(2)

1. 중도, 진보까지 움직였다...윤석열, 민주 톱2와 '3강'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7%를 돌파하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했다.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각을 세우고, 이후 일선 검사들이 추 장관과 대립하는 양상이 전개되면서 범야권 지지층의 지지율을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2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25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전월보다 6.7% 포인트 오른 17.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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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종인, 당 중진들 연쇄회동... 보선 '필승카드' 찾기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결정하자 국민의힘도 신발끈을 조이며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서울과 부산의 전, 현직 중진들과 연쇄 회동하며 당내 경선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당내에서는 대권을 노리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을 서울시장 선거에 내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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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