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장 가던 '블랙박스' 공개…실종자 "미치겠다" 흐느껴

 

 왜 실종자들이 수문까지 연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에 나섰는지 여전히 그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누가 지시했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죠. 그런데 오늘(8일) 한 실종자 가족이, 실종자가 현장으로 가던 당시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실종된 춘천시 주무관은 현장으로 가면서 미치겠다 그리고 징계 먹겠다고 하면서 흐느꼈다고 합니다. 주무관이 스스로 그 현장을 찾아갔다고는 보기 힘든 정황이죠.

 

 

2. “새 유전자 배열 코로나19 전역 확산…6월 도쿄서 발생”

 

 새 유전자 배열을 지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근 일본 전역으로 확산했다고 일본 국책 연구기관이 분석했다. 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올해 6월 중순 새로운 타입의 유전자 배열을 지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수도 도쿄를 중심으로 갑자기 출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소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확진자 다수가 새로운 타입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3. "문빠가 왜 이재명 따르나" 눈총 받은 김남국 "좀 억울하다"

 

  “제가 친(親)이재명계라는 표현은 좀 과하다.” 지난 7일 대부업체 최고 이자율을 연 24%에서 10%로 낮추는 이자제한법·대부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중앙일보와 통화하면서 한 말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여당 의원 176명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를 요청한 지 단 하루 만에 김 의원이 법안을 내자 여권선 “이 지사를 너무 따르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김 의원은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의료법 개정안)도 발의했는데, 이것 역시 이 지사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김 의원 쪽에서 경기도에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김남국=친이재명계’란 관측까지 나왔다.

 

 

4. 압구정 LH 되면 싫다? 아파트 50층 재건축 반대하는 이유

 

  ‘종상향’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국토계획법은 주거 지역을 세 개의 ‘종’으로 구분합니다. ‘종’이 높아질수록 아파트를 높게 지을 수 있는데요. 종상향과 용도 지역을 함께 고려하면, 제1종 일반주거지역→제2종→제3종→준주거지역 →상업지역으로 갈수록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재건축 연한(30년)이 임박한 아파트 소유주들은 종상향에 목숨을 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십 년 전 낮게 지은 아파트를 고층으로 재건축하게 되면 기존 소유주들에게 집을 한 채씩 주고도 물량이 남게 되고, 그만큼을 일반인에게 팔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질수록 아파트를 허물고 새로 지을 때 기존 아파트 소유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재건축 분담금)이 줄어듭니다.

 

 

5. 샘 오취리의 발언이 80% 불편했던 이유

 

  처음엔 영화나 드라마 장면을 두고 던진 비판이라고 생각했다. 실상은 의정부고가 올해 올린 ‘흑인 상여 문화’를 조명한 졸업사진에 대한 비판이었다. 매년 기발한 아이디어와 실상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화제를 일으키는 이 학교 학생들이 올해 ‘관짝소년단’이란 이름으로 아프리카 가나의 한 장례식장에서 관을 든 상여꾼들이 운구 도중 춤을 추는 영상을 올린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였으면 단순히 ‘흑인 장례식 문화’만 보여주지 않고 흔히 그래왔듯 인종 차별 코드를 첨가해 적지 않은 논란의 여지를 줬을 텐데, 의정부고가 올린 영상은 말 그대로 흑인 장례식 문화를 그대로 비춘 이색 문화의 하나였을 뿐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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