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호 태풍 '장미' 내일 남해안 상륙…모레까지 최대 500mm 이상

 

 이달 들어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며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제5호 태풍 '장미'까지 북상 중이어서 전국에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지역별로 100∼30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의 경우 최대 5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2. '집주인 절대 우위' 신규 전월세 시장…세입자 피해 속출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서울에 전월세 매물이 급속히 줄어들면서 신규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자금 여력이 있는 일부 집주인들이 집 보증금은 줄이되 월세는 엄청 비싸게 내놓고 있어 법적 기준인 전월세전환율이 무색한 상황이다. 정부가 등록임대 규제를 완화한 가운데, 8년 아파트 매입 등록임대에 들어간 세입자들은 약속받은 8년은 다 채우지 못하고 4년만 산 뒤에 이사 가야 할 처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 문찬석, 추미애 비판 이어 "이성윤이 검사냐" 직격탄

 

 “그 분(이성윤)이 검사인가요. 저는 검사라는 생각 안 하고 있습니다. 검사라는 호칭으로 불린다고 다 검사는 아닙니다.” 검찰 고위간부 인사 직후 사의를 표명한 문찬석(59ㆍ사법연수원 24기) 광주지검장이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성윤(58·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 지검장은 앞선 2월 이 지검장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하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를 거부한 것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 인물이다. 이후 문 지검장은 지난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인사에서 비교적 한직으로 꼽히는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발령났다. 그는 이에 대해 “보복 인사”라며 “예상은 했지만 문제제기를 하는 게 맞다”고 했다.

 

 

4. "안물러나면 교수형" 폭발참사 레바논, 민심이 폭발했다

 

  대규모 폭발 참사가 일어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8일(현지 시각)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경찰관 1명이 숨지고 시위 참가자 등 170여 명이 다치는 유혈 사태로까지 번졌다.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조기 총선을 제안했다. 이날 베이루트에서 시위대 5000여 명이 도심 순교자광장에 모여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베이루트에서는 지난 4일 항구 부근에서 발생한 유례 없는 대규모 폭발 사고로 158명이 사망하고 6000명 넘게 다쳤다. 25만명이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됐다.

 

 

5. 매일 5000㎏ 돼지 짊어지는 남자…가장의 어깨에 달린 식구 7명

 

 키 163㎝, 체중 55㎏의 주 씨가 등에 메고 뛰는 돼지 무게는 1마리 당 평균 250㎏에 달한다. 주 씨가 하루 평균 어깨에 짊어지는 돼지 무게는 5~6000㎏를 넘는다. 이렇게 올해로 10년 째 하루 평균 30마리의 돼지를 등에 업어가면서 주 씨가 벌어들이는 수입은 월 1만 위안(약 180만 원) 수준이다. 그의 수입으로 일가족 7명이 함께 생활해오고 있다. 현지 언론은 그의 이 같은 사연을 보도, ‘일가족 7명을 어깨에 메고 뛰는 단신 남자’라는 제목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주 씨의 사연이 담김 영상은 중국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에서 총 400만 회 공유됐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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