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확진자 14명 늘어 1335명.. "4일 민주노총 여의도 집합 금지"(종합)
서울 관악구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서울 지역 확진자가 하루 동안 13명 늘었다. 서울시는 주말 여의도와 을지로 지역에서 예정된 미주노총 집회에 대해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2일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확진자가 1334명이라고 밝혔다. 1일 0시부터 하루 동안 13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이후 2일 오전에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 추가확진자 1명이 발생해 서울시 확진자는 1335명을 기록했다.추가 확진자 14명 중 4명은 관악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였다. 2명은 강남구 은행 관련 확진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와 기타 확진자가 각각 1명, 2명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5명 추가됐다.관악구 일가족 집단감염은 지난달 27일 관악구 주민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일까지 일가족 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최초 감염된 관악구 부부와 그의 차남가족 4명, 사촌(손자) 1명 등 총 7명이 학진 판정을 받았다.
2. “모두 이춘재 성욕 범죄”… ‘살인의 추억’ 주연은 사이코패스였다
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인 ‘화성 연쇄살인사건’ 수사가 30여년 만에 종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종합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춘재가 1986년 9월 15일 71세 여성을 시작으로 1991년 4월 3일 67세 여성까지 모두 14건의 살인사건과 별도로 9건의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밝히고 검찰에 송치했다. 살해된 피해자 역시 대부분 성폭행 후 죽임을 당했다. 첫 살인을 저지른 지 34년 만에 밝혀진 것으로 이춘재는 공소시효 만료에 따라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는다.경찰은 지난해 7월 사건 피해자들의 유류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DNA 검출·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재수사를 시작했다. 당시 이춘재는 처제 살해 혐의로 부산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52차례에 걸쳐 그를 접견 조사했다.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DNA 검출과 가석방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4차 접견 때부터 자백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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