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의 한 고층아파트 펜트하우스에 합숙소를 둔 ‘신흥 종교’(부산일보 6월 26일 자 2면 보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확산하면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가 ‘이단 주의보’를 전국에 발령했다.1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이하 이단상담소협회)는 “마린시티 내 A 집단은 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로 근거도 없는 교리를 퍼뜨리며 젊은 신도들을 불러들이고 있어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A 집단에 대한 이단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에 내려진 이단 주의보 발령은 A 집단이 종교가 아니라 ‘사이비 집단’이라는 점을 명백히 하는 것이다.진용식 이단상담소협회장은 “해당 집단을 조사해본 결과, 교주가 ‘정도령’이나 구원자 등으로 칭해지고 있다. 전형적인 이단 집단이며, 종교라 할 수 없는 집단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 '서울역 묻지마 폭행남' 피해자 6명 더 있다…불구속 검찰 송치
'서울역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비슷한 유형의 폭행 사건을 6차례 더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5월26일 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30대 여성을 상대로 주먹을 마구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상습폭행 혐의)로 체포된 이모씨(32)의 여죄를 수사하면서 이 같이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당시 피해 여성은 아무런 이유도 모른 채 이씨에게 폭행 당해 얼굴 광대뼈가 부러지고 눈가가 찢어졌다.이씨에게 '묻지마식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6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씨는 지난 2월 서울 동작구 횡단보도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여성에게 욕설과 침을 뱉고 5월에는 이웃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받고 있다. 추가로 확인된 피해자는 여성 4명과 남성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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