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EU 정상 "코로나19 백식은 세계의 공공재 돼야"
한국과 유럽연합(EU) 정상은 미래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은 세계의 공공재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샤를 미셸(Charles Michel, 46)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은 30일 오후 4시(한국시각)부터 1시간여 동안 화상 정상회담을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지난 2019년 12월 출범한 EU지도부와 처음으로 진행하는 정상회담이다. 한-EU정상들은 이날 화상 정상회담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했고, 특히 EU는 한국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조치를 취한 것을 평가했다. 코로나19대응 역량과 정보 굥유를 강화하기 위해 한-EU 양측은 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 간 협력을 포함해 관련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 서울 아파트 52% 올랐는데.. 김현미 "대책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성적표가 좋지 못하다는 일각의 비판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모든 정책이 종합적으로 작동되고 있다"며 "결과를추후에 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의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무소속 이용호 의원으로부터 '문정부가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도 집값 때문에 논란이 많다'는 질의를 받았다. 김 장관은 이에 "네 번째(대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바로 잡았다. '22번째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다는 보도가 잘못된 것이냐"는 이 의원 질문에는 "언론들이 온갖 정책들을 다 붙여서 22번째라고 한 것"이라며 "(부동산 대책 발표) 숫자로 논쟁하고 싶은 생각은 없은데 물으시니까…"라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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