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가구당 2천원 가량 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을 평균 13.1% 내린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모든 용도의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현행 메가줄(MJ·가스사용 열량 단위·1㎥=43.1MJ) 당 15.24원에서 약 2원 내린 13.25원으로 조정된다.용도별로 보면 주택용은 11.2% 인하된다. 가구당 요금은 월평균 여름철 2천원, 겨울철에는 8천원씩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일반용은 12.7% 인하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도시가스 요금이 월평균 3만원가량 줄 것으로 예상된다.산업용은 15.3% 내린다.요금 조정은 작년 7월 4.5% 인상 이후 1년 만으로,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원료비 인하 등을 반영했다.산업부는 7월부터 수송용 전기요금을 별도 신설한다. 요금 적용 대상도 기존 CNG(압축천연가스) 버스 등 차량 충전용 가스뿐만 아니라 자동차 충전용 수소 제조에 사용하는 가스로 확대했다.
2. [단독]한국타이어 회장, 차남을 후계자로 찍었다...주식 모두 넘겨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 그룹(구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이 자신의 지분 전량을 둘째 아들인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 그룹 사장에게 매각했다. 이로써 한국테크놀로지 그룹은 차남 승계가 유력해졌다. 조 회장은 지난 26일 자신이 보유한 23.59%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전량을 조현범 사장에게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형태로 매각했따. 이에 다라 조현범 사장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분 19.31%에 아버지 지분을 합쳐 42.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기존에 조현범 사장은 형인 조현식 부회장(19.32%)과 지분율이 비슷했다. 누나 조희원씨는 10.82%를 보유하고 있따. 이에 따라 형제간 경영권 분쟁 소지가 있었던 한국테크놀로지 그룹은 조 회장이 둘째아들에게 경영권 승계 의지를 명확히 밝힌 것으로 풀인된다. 그러나 형인 조현식 부회장이 조희원 씨와 연합해 동생에 대행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요뉴스 2020.06.29 (6) (0) | 2020.06.29 |
|---|---|
| 주요뉴스 2020.06.29 (5) (0) | 2020.06.29 |
| 주요뉴스 2020.06.29 (3) (0) | 2020.06.29 |
| 주요뉴스 2020.06.29 (2) (0) | 2020.06.29 |
| 주요뉴스 2020.06.29 (1) (0) | 2020.06.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