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독] 10억 물린 은퇴자 "밤마다 가슴친다"…행동나선 800명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오는 26일 만기를 앞둔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7·28호의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판매사인 NH투자증권에 보냈다. 환매가 중단된 두 펀드는 225억원 규모다.이로써 환매가 중단된 펀드 금액은 앞서 중단된 25·26·15·16호를 포함해 총 900억원대로 늘었다.앞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케이프투자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판매사 3곳에 총 270억원 규모의 개방형 사모펀드들까지 환매 자제를 요청한 것을 고려하면 옵티머스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금액은 이미 1000억원을 넘어섰다.지난 3월말 현재 펀드 설정잔액이 5355억원에 달하는 옵티머스 펀드들이 대부분 만기 도래와 함께 환매 중단될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펀드 환매 중단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가슴을 졸이고 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를 집중적으로 판매한 NH투자증권을 통해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고객은 800명이 넘는다.
2. "300만원 가방을 199만원에"…장마도 못 꺾은 명품 열기
“여기 오려고 새벽 4시에 일어났어요. 다른 면세점은 인터넷으로 명품 재고를 팔아서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롯데는 아울렛과 백화점에서도 판다고 해서 왔습니다. 백화점에선 300만원이 넘는 가방을 199만원에 사서 행복해요.”롯데쇼핑이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면세점 재고 명품 판매에 나선 25일 오전. 행사가 열린 경기 용인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의 지하 1층 행사장은 입장하기 위해 번호표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장맛비 속에서 수백 명이 우산을 쓰고 긴 줄을 늘어섰다. 이날 같은 행사를 연 서울 상계동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경기 파주점에서도 똑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이른바 ‘명품 대란’이었다.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번호표를 나눠주기 시작한 시간은 오전 8시. 그러나 이날 ‘1번’ 번호표를 받은 40대 주부 김모씨는 행사 시작 약 7시간 전인 새벽 4시20분께부터 자녀들과 함께 줄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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