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中 국방부 "인도와 국경 충돌, 전적으로 인도 탓"
중국 정부는 24일 중국군과 인도군이 중국 서부 국경 분쟁 지역인 라다크 갈완(중국명 자러완)에서 몽둥이와 돌로 싸워 수십명이 죽거나 다친 데 대해 "국경 충돌의 책임은 전적으로 인도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우첸(吳謙)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인도 측이 양국간의 합의를 위반하고 일방적으로 도발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대변인은 "중국군은 주권을 가지고 있는 갈완 지역을 수년간 순찰해왔다"면서 "그런데 지난 4월부터 인도군이 이 지역에 일방적으로 시설물을 건설하기 시작했고 중국은 지속적으로 교섭하고 항의했다"고 했다.이어 "지난달 6일 새벽 인도군이 실질통제선(LAC)을 넘어 중국 영토에 진입했고 중국군의 순찰이 차단됐다.
2. 日도쿄 신규 확진자 55명…긴급사태 해제 이후 최다
일본 도쿄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을 기록해 비상사태 해제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24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도쿄도내에서 새롭게 5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전국에 발령됐던 '긴급사태'가 해제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신규 확진자는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의 주점이나 음식점, 직장 등에서 감염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도쿄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5895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746명이며 사망자 수는 978명이다.일본에서는 지난달 25일 전국에 발령됐던 긴급사태가 해제되고 이달 11일에는 도쿄도 차원의 '도쿄 경보' 조치까지 풀리는 등 이동 제한이 속속 완화돼왔다. 한때 오후 8시까지로 제한됐던 음식점과 주점의 영업도 지금은 밤 12시까지 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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