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찰 “조주빈 추가 범죄수익금 400여만원 발견…몰수보전 신청”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에서 오간 범죄 수익금을 추적하고 있는 경찰이 주범 조주빈(25)의 휴대전화에서 범죄 수익금을 추가로 찾아내 몰수보전을 신청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주빈의 휴대전화에서 전자지갑 3개를 확보해 이 중 한 지갑에서 범죄 수익금으로 보이는 400여 만원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수익금에 대해 검찰에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한 상태다.아울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채용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지난달 LG전자 한국영업본부와 인적성검사 대행업체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채용 비리가 의심되는 기간의 인사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고자 지난 18일 2차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그러나 시스템 보안 해제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해 증거물 봉인 후 지난 18일 밤 압수수색을 일시 중단하고 추후 재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경찰에 따르면 현재 채용비리 혐의로 정식 입건된 관계자는 1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2. [단독] 인천도시공사, 송도 E4블록 '레지던스호텔 갈취 시도' 의혹
인천도시공사가 송도센트럴파크호텔과 붙어있는 레지던스호텔을 빼앗으려고 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인천도시공사가 민간 사업자와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트집을 잡거나 억지를 부려 매매계약을 해지하고 계약금을 갈취했다는 것이다.시사저널은 이런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인천도시공사 전·현직 직원과 민간사업자의 대화 녹취록'을 입수했다. 녹취록에 등장하는 인천도시공사 전·현직 직원들은 송도센트럴파크호텔 건설과 레지던스호텔 매매 업무를 직접 담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녹취록의 신뢰도에 대한 논란을 잠재울 만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도시공사는 2013년 3월11일 ㈜미래금과 송도센트럴파크호텔과 붙어있는 레지던스호텔을 178억4200만원에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토지는 127억2134만6000원이고, 건물은 51억2065만4000원이다. 미래금은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의 시행사이면서 우선매수권자 지위를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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