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 공범 안승진 신상공개
경찰이 22일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의 공범 안승진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공인이 아닌 경우 대법원 확정판결 전 기사에는 실명 등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번 사건의 경우 미성년자 성착취라는 사안의 충겨성과 심각성을 고려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추후 신상공개 원칙에 대해 재점검을 할 예정입니다.<편집자말> 성 착취물 공유방인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문형욱(24·대화명 '갓갓')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한 20대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다.(관련기사 "n번방 '갓갓' 공범 20대 구속... 성 착취물 제작·유포) 경북지방경찰청은 22일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지난 15일 구속된 안승진(25)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경찰관 3명, 변호사와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 4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범행수법, 피해정도, 증거관계, 국민의 알 권리 등의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 격리 중 사망 20대 '공황장애·우울증' 호소했지만..사흘간 방치
22일 제주에서 시설격리 중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여성이 평소 공황장애 및 우울증을 앓아 추가 처방약과 2인실 사용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주도 보건당국은 입소 후 고위험군 분류는커녕 나흘간 심리상담 등의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인재개발원에서 코로나19관련 격리 중 사망한 A씨(27)는 입소 전 공항장애 및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실을 도 보건당국에 알렸다. A씨는 지난 19일 제주동부보건소로부터 격리 통보 사실을 받자 정신질환 관련 처방약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지인 B씨(27)와 함께 방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도 버건당국은 약을 대리 처방해 전달했으나 보건 지침에 따라 A씨가 1인실에서 격리 생활을 하도록 했다.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요뉴스 2020.06.22 (8) (0) | 2020.06.22 |
|---|---|
| 주요뉴스 2020.06.22 (7) (0) | 2020.06.22 |
| 주요뉴스 2020.06.22 (5) (0) | 2020.06.22 |
| 주요뉴스 2020.06.22 (4) (0) | 2020.06.22 |
| 주요뉴스 2020.06.22 (3) (0) | 2020.06.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