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日 "방위 분담금 80억달러 요구 없었다"…볼턴 주장 부인

 일본 정부가 22일 미국 측이 주일미군 주둔에 따른 일본의 방위비 분담금으로 연 80억달러(약 9조7120억원)를 요구했다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주장을 부인하고 나섰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021년 3월 종료되는 주일미군 경비 부담에 관한 특별협정을 대체할 새로운 협정에 관한 협상은 현재로선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볼턴 전 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발간 예정인 회고록 '그 일이 벌어진 방'(The Room where it happened)에서 작년 7월 일본 방문 때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당시 국가안전보장국장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연 80억달러의 방위비 분담금 납부를 요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도 작년 11월15일자 기사에서 전·현직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 '볼턴이 7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 미군 주둔에 따른 방위비 분담금을 현 수준의 약 4배인 연 80억달러 규모로 증액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일본 정부는 앞서 FP의 해당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스가 장관)고 부인했으나, 볼턴 스스로 이번 회고록을 통해 일본 측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청한 사실이 있음을 직접 확인한 것이다.

 

 

 

 

 

 

 

 

 

2. “넷플릭스 잡아라”… 정부 1조원 들여 판 키운다

 정부가 국내 미디어 플랫폼 시장규모를 키우고 관련 콘텐츠 수출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공개했다.2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글로벌 미디어시장의 강자에 대응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K콘텐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현재 글로벌 미디어 시장은 디즈니, 타임워너, 넷플릭스, 구글, 애플 등 미국기업이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 국내 기업은 규제와 불공정 경쟁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제대로된 경쟁도 벌이기 어려운 실정이다.정부는 이에 규제를 완화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내용의 범부처 합동전략을 마련했다. 오는 2022년까지 국내 미디어시장 규모를 10조원으로 키우고 콘텐츠 수출액을 134억2000만달러를 달성하며 글로벌 플랫폼 기업을 최소 5개 확보한다는 내용이 골자다.발전 방향은 플랫폼, 콘텐츠, 기반조성, 네트워크 확산 및 고도화, 공정 상생환경 조성 등 총 4개분야 55개 세부 실행과제를 2022년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우선 미디어시장에서 규제를 최소화해 2018년 6조9000억원 수준의 미디어플랫폼시장규모를 2022년까지 10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출처: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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