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사방 활동 인정된 MBC 기자, "가입 휴대폰은 분실"
MBC가 박사방 유료회원 관여 의혹이 확인된 자사 기자가 “취재목적으로 가입했다”고 밝힌 진술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4일 MBC는 논란이 된 기자 A씨에 대한 조사위원회 결과를 공개했다. MBC는 지난 4월28일부터 외부전문가 2명을 포함한 ‘성착취 영상거래 시도 의혹 사건 진상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위원회는 A씨가 취재 목적으로 박사방에 가입했다는 주장을 입증할만한 증거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정리했다.조사위는 A씨를 상대로 한 면담, 서면조사, 관련자 진술 청취, 회사지급 노트북 포렌식 조사, 구글 타임라인 확인을 통한 동선 조사 등을 바탕으로 A씨 주장을 확인했다. 그러나 A씨는 이 과정에서 박사방 가입에 사용한 개인지급 법인 휴대전화는 분실했다고 주장해 조사위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2. "숨을 쉴 수 없어"…美 흑인 사망 추모 집회, 명동으로 장소 변경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시민 조지 플로이드에 대한 추모 집회가 서울에서도 열린다. 이 집회는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명동에서 열리게 됐다.4일 행진 주최 측과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숨을 쉴수 없어! 추모 행진’ 참가자들은 오는 6일 오후 4시 명동역 5번 출구에서 한빛광장까지 침묵 행진을 벌인다일 예정이다. 집회 신고 인원은 300명이다.애초 이 행진은 서울시청에서 주한 미국대사관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광화문 광장과 시청 광장 집회를 금지하는 서울시의 방침으로 주최 측은 경찰 등과 협의해 집회 장소를 변경했다.앞서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백인 경찰관이 흑인 시민을 과잉 진압해 사망케 했다. 미국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이를 주도하고 있는 심지훈씨는 “수백 년을 이어오는 미국사회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주의의 폭력이, 이미 이 사건을 예견하고 있었다”며 “우리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종을 떠나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일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침묵 행진 제안 이유를 밝혔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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