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함안 수박 500통 사비로 기부한 사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사비로 함안 수박 500통을 통 크게 한턱냈다.3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서울시 강서구 관내에 있는 노인복지, 장애인,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함안 수박 500여통을 사비로 구매해 개인 기부했다.조 회장은 이날 사회복지시설인 호선실버센터에 직접 방문해 함안수박을 전달하며 “시원한 수박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근 방역당국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가라앉고 있지만, 아직 어르신들과 장애인, 어린이의 바깥나들이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답답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 회장이 제철 과일인 수박을 구매해 전달한 것이다.특히 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함안 수박을 기부 물품으로 선택했다.실제 현재 함안 지역의 경제는 위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함안 수박 축제가 취소됐으며, 소비도 예년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조 회장은 함안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수요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자 함안 수박을 기부 물품으로 선택한 것.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통해 경영권을 부정 승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검찰이 아닌 외부 전문가들에게 기소의 타당성을 판단받겠다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전날 오후 이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검에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 변호인도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다. 주요 기업 오너가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한 것은 처음이다.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의 수사과정을 심의하고 수사 결과 적법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 도입됐다. 수사심의위에 안건이 올라가려면 무작위로 뽑힌 각 고등검찰청 산하 검찰청 시민위원으로 구성된 ‘부의심의위원회’에서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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