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용석, 김건모 성폭행 의혹 고소..."강간 증거有"vs"사실무근" [종합]
가수 김건모(51)가 성폭행 혐의로 결국 피소됐다. 늦깎이 결혼으로 인생 2막의 시작을 앞둔 '국민가수'가 최악의 성 스캔들에 휘말리며 데뷔 27년 만에 최대 위기에 놓였다.피해 여성의 의뢰를 받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는 9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 김건모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고소장 접수에 앞서 김건모 고소 배경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강용석 변호사는 "피해자는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피해자가 원하는 것은 성폭행에 대한 인정과 사과로, 김건모의 회사에도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으나 고소 할테면 해보라는 입장이라 고소를 감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건모 본인이 당시 상황에 대해 잘 알텐데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뜻밖이다"라고 밝혔다.강용석 변호사에 따르면 사건은 2016년 8월 피해 여성이 일하던 유흥주점에서 발생했다. 지난 6일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당시 김건모가 피해 여성을 제외한 다른 사람을 들여보내지 말라고 한 뒤, 룸 안 화장실에서 피해 여성에게 음란행위를 강요했고 흥분하자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김건모를 둘러싼 의혹은 최근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벌어져 더욱 충격이 컸다. 사건이 발생한 지 3년도 더 지난 현 시점 고소를 진행하는 데 대해 강용석 변호사는 피해자가 "자신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는데 김건모가 TV에 계속 나오는 것을 버틸 수 없어" 전 연예부 기자이자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용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자신이 법률 대리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2. 대학병원 30대 의사가 호기심에 간호사 탈의실에 ‘몰카’…덜미
부산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30대 전문의가 경찰에 붙잡혔다.9일 부산경찰청은 부산의 한 대학병원 30대 전문의 A씨를 성폭력방지 특별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죄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 40분쯤 이 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간호사 B씨와 마주쳤다.B씨는 간호사만 드나드는 탈의실에 남성이 출입한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자백을 받고 간호사 탈의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했다. 몰래카메라용인 이 카메라는 탈의실 내 옷장을 향하도록 탈의실 책장에 설치돼 있었다. 문제의 탈의실은 원래 진료실의 한쪽 구석에 마련된 것으로, 전용 탈의실은 아니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1시간 전에 설치한 걸 갖고 나오려다 인기척에 탈의실을 나왔다. 호기심에서 갖다 놓았다”며 범행을 시인했다.경찰은 A씨 사무실의 개인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불법 촬영을 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불법 촬영한 사실과 건수, 피해자가 드러나면 A씨를 소환해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대학병원 측은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A씨는 다른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마친 뒤 올해 초부터 이 대학병원에서 전문의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몰래카메라 등을 포렌식으로 정밀 분석해야 범행 시기와 촬영 건수, 피해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수사에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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