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태수, 해외도피 11년만에 무연고자로 생 마감…장례비 100만원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의 서곡을 울렸던 '한보 사태' 장본인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에콰도르에서 지난해 말 숨을 거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정 전 회장은 한때 한보그룹을 재계 14위까지 올려놓으며 사세를 확장했으나, 2천225억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남긴 채 도주자로 95년 생애를 마감했다. 다른 사람 신분을 빌려 살았기에 '무연고자'로 치러진 그의 장례식 비용은 900달러(한화 약 105만원)였다. 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이 해외로 도피한 것은 2007년 5월 2일이다.
2. '급식 중단' 초교 간 조희연, "큰 혼란 없어 우리 사회 성숙한 면 보여 줘"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학교 비정규직 파업으로 급식이 중단된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총 산하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의 파업으로 3일에는 전국 2802개 학교에서, 4일엔 2177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조 교육감은 이에 대해 "(대체급식, 도시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급식 혼란에 대해 대응해주셔서 큰 혼란 없이 파업 기간을 지내고 있다"며 "왜 파업을 하느냐는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업을 민주 사회의 일상적 모습으로 차분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학교, 학부모 등이) 보여주는 것 같아서 우리 사회의 성숙한 모습을 새롭게 읽을 수 있었다"고 했다.
3. 검찰 "숙명여고 쌍둥이 딸 뉘우치지 않는다"···결국 기소
숙명여고에서 시험지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1심에서 징역 3년6월을 선고받은 전 교무부장 현모(52)씨의 쌍둥이 딸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유철)는 현씨의 쌍둥이 자매를 업무방해죄로 불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아버지 현씨만 재판에 넘겼지만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서 두 딸도 형사처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숙명여고는 지난해 11월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쌍둥이 딸 성적을 0점으로 재산정했고, 서울시교육청은 최종 퇴학 처리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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