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년 만의 메르스 환자…앞으로 2주가 확산 '고비'
3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지역사회 확산 여부는 2주 안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2~14일이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와 항공기 내 동승한 모든 승객 및 승무원의 주소지 소재 관할 보건소로 명단을 통보, 지역사회 내에서 역학조사와 증상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이 환자는 업무차 쿠웨이트를 다녀와 지난 7일 오후 귀국했으며, 8일 오후 4시께 메르스로 확진됐다. 이 환자는 쿠웨이트에서부터 설사 증상을 보여 쿠웨이트 현지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질본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 질본은 환자의 입국 후 이동 경로를 파악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위험 정도에 따라 밀접접촉자와 일반접촉자로 구분하고 있다. 밀접접촉자는 환자와 2m 이내 긴밀하게 접촉하거나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사람 또는 환자의 분비물이 접촉된 사람 등을 칭한다.
2. 산책로에 쥐 사체‥'비만 오면 시궁창'되는 청계천, 문제없나?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대표적 관광 명소 청계천은 시궁창 냄새와 쓰레기들로 '쑥대밭'을 방불케 했다. 심지어 관수교 인근 산책로에선 아이 팔뚝만한 시궁쥐 사체가 발견돼 여성들이 비명을 지르며 피해갔다. 관리를 맡은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은 쓰레기에 걸려 부러지거나 휘어진 나무들을 베어내는 데 바빴다. 특히 아직 덜 마른 바위나 돌, 대리석 바닥, 다리 밑 등 곳곳에선 하수구 악취가 진동해 지나가는 이들이 코를 막아야 할 정도였다. 연간 방문객 1500만명이 찾는 청계천, 평소 도심 속 휴식처로 각광받다가도 비만 오면 '시궁창'이 되는 두 얼굴을 보여주는 이유는 뭘까? 문제는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인 지난 2005년 10월 완공된 청계천 복원 공사가 불완전하게 진행됐다는 것이다.
9일 시에 따르면, 당시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빗물을 처리하는 우수관과 인근 건물들로부터 나오는 오수관을 따로 묻지 않고 하나의 관로를 사용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오수와 우수가 뒤섞인 물이 양쪽 벽에 설치된 250여개의 배수구를 통해 청계천으로 쏟아져 나온다. 1년에 30번 안팎 시간당 5mm 이상의 비만 와도 통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가끔 청계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뉴스도 바로 오수의 대량 방류로 인한 수질 오염 때문이다. 인근 건물들에서 사용하는 오수가 빗물에 섞여 그대로 하천에 유입되니 물고기들이 견딜 재간이 없다. 오수에 섞여 떠내려 오는 동물 사체를 포함한 쓰레기들도 문제다.
3. 버스기사처럼…응급실 의료진 폭행해 상해시 최소 '징역'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하면 최소한 징역형에 처해진다. 최근 응급실에서 만취한 환자가 응급실 의료진을 폭행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가 후속대책으로 처벌 하한선을 못 박는 강력 처벌 카드를 꺼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해 상해를 입히면 벌금형이 아닌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처벌 하한선 마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현행 의료법과 응급의료법은 의료인을 폭행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복지부는 처벌 상한선이 정해져 있는 현행법에 하한선을 만들어 처벌의 실효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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