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은행 덩치 확 줄였다…5대 은행직원 4천800명 감소
지난해 시중은행 구조조정으로 은행원과 영업점 수 감소폭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앞으로 금융 디지털화로 영업점을 직접 찾을 필요가 줄어들면서 은행 인력과 점포 감소추세는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은행권 총임직원 수는 11만1천173명으로 전년에 견줘 3천602명 감소했다. 이는 2000년 5천202명 줄어든 이후 17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관련 통계가 집적된 1999년 이후 두번째다. 임직원 감소폭은 2015년 1천890명, 2016년 2천248명, 지난해 3천602명으로 최근 들어 확대되고 있다.
2. 국민연금 받는 부부 30만쌍 육박…"적정 생계비엔 못미쳐"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해 같이 노령연금을 받는 부부수급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남편과 아내가 각자 국민연금을 받으면서 부부합산으로 노후 적정생활비를 훌쩍 넘김으로써 국민연금만으로 노후대비를 할 수 있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10쌍중 8쌍이 월 100만원도 못받아 적정 노후 생계비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0년 10만8천674쌍이었던 부부수급자는 2011년 14만6천333쌍에서 꾸준히 늘어 2014년 21만4천456쌍으로 20만쌍을 돌파했다.
2000년대 이후 국내 혼인 건수는 꾸준히 줄어왔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혼인을 기피한다는 인식이 컸다. 가부장적 사회에서 힘들어하던 부모를 보고 자란 데다 출산 이후 경력 면에서 손해를 보거나 아예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 하지만 최근에는 결혼 적령기 남성의 혼인 감소세가 여성보다 가파르다. 저소득층은 오르는 결혼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아예 결혼 자체를 포기한다. 고소득층 사이에서도 결혼으로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굳이 결혼하지 않겠다는 의식이 퍼지고 있다. 왜 젊은 남성들의 행복 요건에서 결혼이 빠지게 된 것일까.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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