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추경' 꺼낸 李대통령 "GPU 대량 필요, 곧 추경할 수도"(종합)
이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국내 GPU 물량 확보 현황을 점검하며 "(GPU가) 점점 대규모로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재원도 추가로 발생하는 것 같다.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이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초과 세수 가능성을 고려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별개로 2차 추경을 통해 AI 인프라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 경찰에 '권투 자세' 잡고 주먹질…테이저 맞고 검거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한 도로에서 상의를 벗은 채 난동을 피우며 경찰에 주먹질까지 한 남성이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영상에는 남성이 중앙분리대를 넘나들며 도로를 누비고, 권투 자세를 잡고 주먹질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3. "삼겹살 먹으며 새만금 투자 논의하자" 젠슨황에 친서보낸 이원택
이는 최근 방한한 젠슨 황 CEO가 새만금을 잠재적 투자 기회로 언급한 데 대한 적극적인 화답이다. 이 당선인은 친서에서 새만금을 규제가 사실상 없는 '완벽한 백지(Clean Slate)'로 소개하며 엔비디아가 필요로 하는 '마찰 없는 환경, 무한 확장성, 압도적 속도'를 갖춘 최적의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4. 李대통령,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부족론' 정면 반박…"호남도 물은 충분"
이 대통령은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검토도 없이 초대규모 공장을 지을 만큼 어리석지 않다"며 "정부 역시 물이 없는 지역에 공장을 짓도록 권유하지 않는다"고 썼다. 그러면서 "정치적 입장을 떠나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지역균형발전과 전국적 상생·공존 정책에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왜 발효와 숙성의 성지는 늘 외진 곳에 있을까.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세론 치즈마을을 찾아갈 때도 그랬다. 좁은 산길을 돌아 닿은 마을에서, 나는 가난과 고립이 전통 식문화를 지워낸 것이 아니라 때로는 오래 붙잡아두는 방패막이 될 수 있음을 보았다. 이번에는 하몽이었다. 스페인 남부의 그라나다 인근, 시에라 네바다 산맥 깊숙한 곳, 트레벨레스(Trévelez)에서 같은 질문을 마주했다. 오래된 음식은 풍요와 속도, 효율의 한복판이 아니라, 느리고 불편하고 외진 곳에서 끝내 살아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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