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Panasonic)이 사람 접촉을 통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개발했다.


Credit: Martyn Williams

이 프로토 타입의 인간신체 통신 기기는 사람의 피부를 통해 무선 대역에서 100kbps 이상의 데이터를 보낸다. 이 기기는 적절한 트랜스리시버를 갖고 있는 물체나 사람을 접촉했을 때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이 기기는 이번 주 일본에서 개최된 동경 전자 통신 컴퓨터 네트워크 박람회(CEATEC)에서 여러 색 코드 설명을 통해 선보였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특정 색깔의 공을 잡고 조명에 연결된 하나의 센서에 접촉했을 때, 볼의 색 데이터가 조명에 보내지게 되며 조명은 이에 맞는 색으로 변경된다.


이 시연은 너무 단순하긴 하지만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걸 증명한다.

파나소닉은 앞으로 사람들이 악수를 통해 서로의 연락 정보를 교환하거나 문고리를 간단히 대체함으로써 문을 여는 등의 좀더 실전적인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이 기술은 손목시계 또는 스마트폰과 같은 무언가의 내부에 넣기에는 너무 크다. 그러나 파나소닉은 만약 이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소형화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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