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코로나 확진자" 중국서 승객 거짓말에 여객기 출발지연

 

중국에서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라는 한 승객의 거짓말 때문에 비행기가 이륙 직전 게이트로 돌아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께 상하이(上海)에서 쓰촨(四川)성 이빈(宜宾)시로 향하기 위해 활주로에 진입한 비행기 안에서 한 승객이 코로나19 확진자라고 주장했다. 항공사 측은 비행기를 게이트로 돌려 해당 승객을 하차시킨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코로나19 핵산 검사에서 이 승객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 고추에 치명적인 새 변종 바이러스, 국내서도 출현

 

고추 재배 농가를 괴롭히는 칼라병을 막기 위해 농가들이 개발한 내병성 고추 품종을 병들게 하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출현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장균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발생이 보고된 변종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TSWV)가 한국에서도 발견됐다”며 “변종 바이러스의 발생 실태 조사와 새로운 내병성 품종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11일 밝혔다. 고추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병인 칼라병은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식물 병이다. 최근 들어 다시 칼라병 내병성 고추품종을 재배하는 농가들에서도 칼라병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3. 36살 이준석, 한국정치 판을 흔들다

 

이준석 바람은 태풍이 됐고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한국 정치 한복판에 상륙했습니다. 국회의원도 단체장도 해본 적 없는 36살 청년이 제1야당 대표가 된 것입니다. 큰 정당 대표를 30대 맡은 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이 대표는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비빔밥'처럼 각자 개성이 공존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4. "자녀가 죄지었으면 벌받게 하는 게 부모 도리" 故 손정민씨 아버지, '친족상도례' 언급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 씨의 아버지 손 현(50) 씨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손 씨는 10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도덕과 법률의 경계'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이 이어지면서 우울해지다가 퇴근 때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갑자기 눈물이 봇물처럼 터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민이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무력감이 지배하면서 집에 가기 전에 수습해야 해서 얼른 작은누나에게 전화했다"라며 "한바탕 울고 나니 좀 나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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