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털 뉴스 배치 인공지능에 맡긴다는데... "알고리즘은 과연 공정한가"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배치 알고리즘의 공정성 문제가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에선 "포털 뉴스가 편향된 상태로 네티즌들에게 제공되고 있다"며 관련 알고리즘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포털이 뉴스 편집권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논란은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포털 알고리즘 관련 공청회'에서도 불거졌다. 이 자리엔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실장,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이수영 전 카이스트 인공지능(AI) 연구소장, 최경진 가천대 AI·빅데이터정책 연구센터장이 진술인으로 참석했고, 최재호 네이버 에어스 담당이사와 김희정 카카오 플랫폼사업실장이 참고인으로 나왔다.

 

2. 배달의민족에 가게 210곳 등록…싹쓸이 ‘강남구 배달왕’ 누구?

 

“스크롤을 내리고 또 내려도 다 그 사장님이 운영하는 식당이네..” 한 자영업자가 배달앱 배달의민족에 200곳이 넘는 가게를 입점시켜 화제다. 하지만 가게 정보를 살펴보면 모두 같은 주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주요 메뉴별로 상호명을 다르게 하고 사업자번호도 따로 등록함으로써 노출 리스트를 장악해 버리는 ‘도배’ 사례가 확인된 것이다. 27일 배달의민족 앱에는 주소가 서울 강남구 모 지역으로 동일하게 등록돼 있는 식당이 약 210여개 노출되고 있다.

 

3. 안재용 SK바사 사장 “韓 글로벌 백신 허브, 매우 유효하다”

 

“한국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라는 점은 매우 유효하다. 한국 생산업체들은 안전성, 품질은 물론 생산성까지 갖췄다. 글로벌 파마들은 아시아에 생산 거점을 가지고 싶어하는데 한국이 적격인 곳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사장은 27일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한 ‘백신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 웨비나에서 국내 업체들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역량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4. "덜 받았다 VS 많이 줬다"..유료방송 콘텐츠 수수료 갈등 어찌하리오

 

최근 유료방송업계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콘텐츠 비용 인상 요구와 TV홈쇼핑 송출수수료 인하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유료방송업계 내 갈등이 심해지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조경식 제 2차관 주재로 유료방송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각 사업자들의 입장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IPTV협회와 케이블TV협회, 홈쇼핑협회, T커머스협회장과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 등 관련 사업자와 대형 PP 사업자 등이 참석했다.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선 각자의 이해관계를 가진 사업자들을 포함해 17명이 대거 모인 만큼, 세부적 논의보다는 다소 원론적인 얘기들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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