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5.26 (1)

1. “3D 프린터로 알약 만든다”… 동아제약, 산업부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핵심 기술 ‘3D 프린팅’을 융합한 환자 맞춤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동아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3D 프린팅 기술 기반 맞춤형 의약품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 중인 3D 프린팅 기술을 경구용 의약품 제조에 적용하는 국내 첫 시도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전통적인 제약 산업 생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챌린지 트랙’ 과제로 선정됐다. 챌린지 트랙은 업종별 기존 연구·개발(R&D)사업에서 추진되는 산업적 파급력과 도전성이 높은 R&D 과제다. 연구기관 연구 자율성과 책임 강화를 위해 우수기업 등에게 관련 규제를 일관 면제하는 ‘R&D 샌드박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동아제약은 차세대 연구 플랫폼 기술 중 하나로 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 제조 기술을 연구해왔다. 이번 과제 주관기관 선정을 계기로 개인 맞춤 3D 프린팅 의약품 제조를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 “이런 휴대폰 어때요?”…‘기이한’ 카메라 숨겨진 성능?

 

“‘대포 카메라’를 달았나…휴대폰 카메라가 왜 이렇게 커?”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카메라 경쟁은 끝이 없다. 200만에서 1000만으로, 1억 800만 화소로 높아진 카메라는 곧 2억 화소 시대를 앞두고 있다.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더 먼 곳까지 확대(줌)를 하기 위해 카메라는 더 크고 두꺼워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샤오미의 미11울트라의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띈다. 카메라 모듈이 기기 후면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한다. 2개의 거대한 카메라는 사람의 눈처럼 보일 정도다. 옆에는 1.1인치 크기의 터치 스크린까지 달렸다. 카메라 성능을 높이다보니 나오는 모습이지만 ‘기이하다’는 인상까지 준다.

 

3. '구글 포토'도 내주부터 유료화, 사진 어디로 옮길까?

 

구글 사진·동영상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구글 포토'의 무제한 무료 업로드 정책이 이달을 끝으로 사라진다. 무제한 저장 정책은 폐지되지만, 15GB(기가바이트)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용량을 초과하게 되면 유료 이용이 불가피하다. 지난해 11월 구글은 구글 포토 이용자에게 "2021년 6월1일부터 저장용량 정책을 변경"한다며 "모든 사진과 동영상은 무료로 제공되는 15GB 저장용량에 포함된다"고 공지했다. 지금까지 무료로 제공하던 무제한 용량을 15GB로 제한하는 것이다. 업로드하는 사진과 동영상 용량이 15GB가 넘으면 돈을 내야 한다. 변경된 정책은 6월 1일 이전에 업로드한 사진이나 동영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저장해야 할 사진과 영상이 있다면 정책이 변경되기 전에 올리는 것이 좋다. 구글 포토는 2015년 5월 출시됐다. 출시와 동시에 특정 품질 사진과 영상에 대해서는 무제한 업로드를 제공한다고 밝혀, 사용자를 크게 늘렸다. 하지만 이제는 많아진 사용자를 이유로 정책 변경에 나선 것이다.

 

4. 24시간이 모자라… 45개 인디게임 즐길 준비 되셨나요

 

인디게임 전시회인 '2021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가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열린다. 26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2021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공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성남시가 주최하는 방식으로, 인디게임 산업 육성을 통해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인디게임 개발자는 국내외 게임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금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서 24시간 운영되는 전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각기 다른 테마의 5개 월드를 탐험하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100여개의 게임부스와 국내 45개의 엄선된 인디게임을 체험 가능하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