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문연 “26일 개기월식…저녁 7시 36분 관측 가능”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6일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월식은 오는 26 18 44 36초에 달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지만, 달이 19 36분에 뜨기 때문에 그 이후 시점부터 관측이 가능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일식 관련해 별도의 관측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국립과천과학관 등에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 SK하이닉스, 국내 파운드리 기업 '키파운드리' 완전인수 검토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SK하이닉스가 국내 파운드리 업체 '키파운드리'의 완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옛 매그나칩 파운드리 부문인 키파운드리 인수를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8인치 웨이퍼 기반 파운드리 전문 기업인 키파운드리는 지난해 매그나칩반도체가 파운드리 사업부만 떼어내 매각하면서 지난해 출범했다. 당시 매그나칩 파운드리 사업부는 국내 사모펀드가 조성한 펀드(매그너스 PEF)에 인수됐는데, 이 펀드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0%+1주, 49.8%를 출자했다. SK하이닉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사모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나머지 절반가량의 지분을 추가 인수해 키파운드리를 완전히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 위성 개발 이제 민간 주도…‘뉴 스페이스’ 신호탄

 

최근 화성 탐사 등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우주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 논의가 활발한데요. 카이스트와 한화그룹이 100억 원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연구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첫 연구 과제는 저궤도 위성 간 통신기술 개발입니다. 여러대의 위성끼리 레이저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면서 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운항 중인 비행기나 배,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에서도 인터넷 등 통신 공급이 가능해집니다.

 

4. 통신비 25% 할인 가능한데…1200만 명 혜택 못 받아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는 단말기 지원금이나 요금 25% 할인 중에서 유리한 걸 선택을 하게 돼 있는데요. 약정 기간 2년이 지나면 다시 1년이나 2년을 약정하고 요금을 계속 할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선택 약정 할인' 제도인데,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용자가 천 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월 만 원 이상 통신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제도인데, 정작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상황. 연간 약 1조 원 가량의 요금을 더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가 제기됐지만, 정부와 통신사는 당시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올해부터 소비자들에게 안내 메시지를 현재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전국 대리점 등에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입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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