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Z백신 접종 50대 여경, 사흘 만에 뇌출혈 수술 받아
50대 여성 경찰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두통을 호소하다 병원으로 후송, 뇌출혈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찰관은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과 뇌출혈간 인과관계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50대 여성 경찰관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AZ 백신을 접종했다. A씨는 접종 당일 오후에 가벼운 두통 증상을 보였을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이틀 후인 지난 1일 두통이 재발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후 귀가했다. 하지만 2일 새벽 심한 두통, 손과 안면 마비 증상과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져 즉시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병원 측은 뇌출혈을 의심해 곧바로 수술을 진행했으며 A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 서울예대 '황금폰' 피해자 "내 몸 본 사람들 눈 멀어버렸으면"
'내 몸을 본 사람들의 눈이 모두 멀어버렸으면 좋겠다. 내 몸을 평가하지 못하게 혀가 굳었으면 좋겠다.' 지난해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발생한 ‘황금폰 사건’의 피해자가 최근 자신의 일기장에 쓴 내용 중 일부다. 최초 신고를 한 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고통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한다. 서울예대 출신 사진작가 2명은 지난달 8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 오는 12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사진 관련 일을 하며 전 여자친구, 같은 학교 여학생 등의 나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3. '文 모욕' 고소당한 30대 "VIP가 꼭 처벌 원한다는 말 들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 전단을 살포한 30대가 대통령 모욕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정식(34)씨는 2019년 7월 문 대통령 등 여권 인사들을 비판하는 전단을 국회에 살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김씨는 신동아 2020년 7월호 인터뷰에서 “첫 조사를 받을 때 경찰이 ‘해당 사안이 VIP(대통령)에게 보고됐다. 북조선의 개라는 표현이 심각하다. 이건 꼭 처벌을 원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했다. 당시 그가 살포한 전단에는 “북조선의 개 한국 대통령 문재인의 새빨간 정체”라는 문구가 적혔다.
4. 다음은 내 차례? "남친이랑 싸우다 날 죽일까봐 멈췄어"
2016년 5월 17일 새벽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상가 건물 1층과 2층 사이의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22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가해자 김OO(34)은 인근 식당 종업원으로 사건 발생 9시간 만에 검거되었으며 검거 당시 오른쪽 주머니에 32.5cm의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그는 16일 저녁 식당 주방에서 흉기를 갖고 나와 배회하다가 밤 11시 40분쯤 범행이 일어난 상가 건물에 들어갔다. 피해 여성은 건물 1층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 들렀다가 변을 당했다.
5. “제발요” 애원에도…VIP 환자에게 어머니 산소통 뺏긴 소년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결국 40만 명을 돌파했다. 병상이 부족해 적절한 치료도 못 받고 길바닥에서 죽어 나가는 환자와, 화장터가 모자라 주차장에서 시신을 태우는 유가족으로 연일 지옥 같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하지만 뿌리 깊은 카스트 전통은 이런 ‘코로나 지옥’ 속에서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목숨보다 계급이 먼저인 인도의 단면은 ‘산소통 쟁탈전’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지난달 말,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시의 한 사설 병원에서 산소통을 강제로 빼앗아가려는 경찰과 이를 막아선 소년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30일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경찰은 소년의 어머니가 쓰려던 산소통을 강제로 빼앗아갔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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